퍼스널컴퓨터 게임을 겪은 1970년대 전후 세대에게는 너무나 유명한 게임, 이스입니다. 이스는 1986년 PC8801판이 최초작이며 MSX판은 1987년에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실제로 플레이한 최초의 롤플레잉게임입니다만... 뭐 정확하게는 일본식 롤플레잉 게임이라고 봐야겠죠.
플레이어 이동속도는 다소 느린 편입니다. 비슷한 속도로 코나미의 SD스내쳐를 들 수 있겠네요. 더 극악이라고 할 수 있는 간다라나 에메랄드 드래곤에 비하면 양반입니다만..
게임의 궁극적인 목적은 이스의 책 6권을 찾아내는 것. 스테이지 이동에 대한 자유도는 약간 있습니다. 신전보다 더 강한 적이 있는 폐광을 먼저 갈 수 있죠. 다만 먼저 클리어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뭐 일본어를 읽을 수 있는 분은 아시겠지만 미네아의 마을에서 대화를 해보시면 폐광은 강해지기 전에 가지말라는 경고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쉽게 하려면 가는 게 좋지요.)
허접하게 번역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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