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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관련17

인체공학 마우스 라이트컴 COMS MI741 스컬프트 어고노믹 마우스의 품질이 너무 거지같아서 우여곡절 끝에 AS를 받게 되었고 이런 식으로 이 마우스를 계속 쓰고 싶은 생각이 사라져서 대안을 찾게 되었다. 이미 직장에서는 예전 무선 레이저 내추럴 마우스 컨셉을 그대로 따온 듯한 제품인 삼보 TM-215GN을 쓰고 있었고, 파지감이 무선 내추럴 마우스 6000, 7000과 거의 비슷하다. 무소음 클릭은 직장에서는 나름 도움이 되는 기능이긴 한데 뭐 개인적으로는 크게 매력은 못느꼈지만 여튼 건전지도 AAA를 써서 무게도 가볍고 나름 쓸 만한 제품이다. 다만 가격이 3만원 넘는 것이 좀 그랬는데 이 제품과 완전히 같은데 가격이 만 원이 안되는 놈을 발견한다. 캡처 최저가는 10000원이 조금 넘지만 내가 구업할 때는 9900원이었다. 모양이 먼저 구입.. 2021. 9. 30.
CPU 업그레이드 (AMD 라이젠9 3900XT) 추석 연휴 즈음하여 미개봉 정품을 지금 용팔이 매직과는 비교도 안되는 가격으로 입수. 수냉으로 가려니 케이스까지 갈아야 하는 상황이 되어 귀찮음 폭발. 그냥 농협 쿨러 선택. 조립하는 데에 드럽게 애먹음. 플래그십 계열 CPU를 구입한 건 코어2쿼드 9650을 구입한 이후로 약 10년 정도 된 듯. 역시나 모니터를 바꿀 때와 같은 이유로 갈아 버리고 라이젠 5 3600은 바로 처분. 앞으로 10년 간 컴퓨터 업그레이드는 없을 예정. 2020. 10. 27.
LG 울트라기어 34GN850 2020년 8월 7일 구입. 생각보다 커브로 인한 거부감은 없었음. 색감이 확연히 진하고 다름. 게임 화면을 넓게 볼 수 있다는 것보다 문서 두 파일 양쪽으로 잡아놓고 작업하기 좋아졌다는 것이 실질적으로 더 와 닿음. 영화 볼 때 매우 좋음. 꽤 비싸지만 장만한 이유는 컴퓨터와 관련된 내용에 손을 대고 돈을 대는 것이 눈치 보이는 것도 있고 귀찮은 것도 있어서 한 방에 올려 놓고 기약없이 오래 쓰기 위한 것. 모니터 크기의 변화로 그래픽 카드도 지포스 RTX 2070 SUPER로 동반 교체. 2020. 10. 27.
새 컴퓨터 조립 임박 추석 연휴 때 집에서 쓰고 있는 컴퓨터가 소소하게 맛이 가고 하드웨어적으로는 랜 포트가 맛갔다. 간이 랜카드를 써서 넘어갈 수도 있었지만 컴퓨터를 6년 정도 사용하기도 했고 이참에 넘어가는 것이 좋겠다 싶어서 주문 러시. 케이스는 사이버 미러를 시작으로 풍5까지 거의 20년 간 GMC만을 써왔으나 망해버리는 바람에 현재 다나와 1위에 랭크된 ABCO의 NCORE 아수라 모델을 그냥 구입. 메모리는 삼성 16기가 램 4개로 64기가 맞춰 놓고 램디스크 32기가 쓰려고 한다. 그런데... 막상 조립하려니 귀찮다. 쩝... 아니 조립이 문제가 아니라 설치하고 설정 다시 손보려니 끄응.. 2019. 9. 18.
와우펜 조이2 무선 모델 와우펜 조이를 사용한 것은 예전에 내가 학원을 운영할 때이니 대략 7~8년 만에 다시 쥐어보는 것이다. 무엇보다 MS 마우스 마냥 고무로 처리한 부분이 없어 매우 좋다. 문제가 있다면 사람의 힘으로는 마우스 본체 안에 짱박힌 수신기를 뺄 수가 없다는 것. 무슨 철학으로 이렇게 만들었는지 추론이 불가. 커터칼을 틈새에 넣고 끌어 올려야 꺼낼 수 있었다. 하단 버튼 클릭감 가벼운데 내 손가락은 우측 버튼만 자연스럽게 클릭이 되며 왼쪽(앞으로) 버튼은 자연스러운 그립 상태에서는 클릭 불가. 엄지가 긴 사람이라면 혹시 모르겠다. 다만 전술한 대로 기본 세 버튼 외에는 마우스 제스처로 해결하기 때문에 의미 없다. 지금은 많은 손목 보호 마우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와우펜 조이를 찾은 것은 손목 보호라는 컨셉.. 2019. 9. 18.
스컬프트 어고노믹 마우스 2013년 11월쯤 스컬프트 어고노믹 데스크탑을 처음 썼으니 대략 7년 동안 한 종류의 마우스만 쓴 셈이다. 사진들 보면 아주 가관이다. 대략 2000년 즈음부터 입력기기는 철저하게 마이크로소프트 것만을 써왔는데 이렇게 만듦새가 거지같은 경우는 저가형을 제외하면 처음인 듯하다. 4,5번 버튼 함몰, 왼쪽 버튼 불특정하게 인식 안됨, 오래 쓰면 걸레가 되는 고무 부분... 예전 세대 마우스 잘 쓰던 생각을 하면 굳이 마우스 잡는 부분에 고무를 고집할 필요가 있는 건지 의문이다. 원가 절감 차원인가? 정말 이해가 안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다섯 개 정도가 내 손을 거쳐 갔고 마우스 버튼의 질이 너무나 저질이라 평균 수명은 절묘하게도 대략 사후 서비스가 끝날 즈음에 맞춰지는 것 같다. 자신들 제품에 대한 자부심.. 2019.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