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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관련

와우펜 조이2 무선 모델

by viperHBK 2019. 9. 18.

와우펜 조이를 사용한 것은 예전에 내가 학원을 운영할 때이니 대략 7~8년 만에 다시 쥐어보는 것이다. 

오랜만이다.
건전지가 아니라 충전 모델이어서 다소 당황하였다. 그러나 이미 구입한 고로...
예전에 쓰던 모델은 버튼이 정말 뻑뻑했는데 여튼 지금도 클릭감이 가볍지는 않다.

무엇보다 MS 마우스 마냥 고무로 처리한 부분이 없어 매우 좋다. 
문제가 있다면 사람의 힘으로는 마우스 본체 안에 짱박힌 수신기를 뺄 수가 없다는 것. 무슨 철학으로 이렇게 만들었는지 추론이 불가. 커터칼을 틈새에 넣고 끌어 올려야 꺼낼 수 있었다.

하단 버튼 클릭감 가벼운데 내 손가락은 우측 버튼만 자연스럽게 클릭이 되며 왼쪽(앞으로) 버튼은 자연스러운 그립 상태에서는 클릭 불가. 엄지가 긴 사람이라면 혹시 모르겠다. 다만 전술한 대로 기본 세 버튼 외에는 마우스 제스처로 해결하기 때문에 의미 없다.

지금은 많은 손목 보호 마우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와우펜 조이를 찾은 것은 손목 보호라는 컨셉에 매우 충실했으며 쉽게 고장나지 않는다는 것을 몸소 겪었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무던하게 함께 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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