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2 키크론 K15 PRO, Q10 MAX 집에서는 MS의 스컬프트 어고노믹 데스크탑을 쓰고 있었고 직장에서는 노트북의 키보드를 쓰고 있었는데 친구가 언젠가 알려준 키크론의 제품들을 보고 있다가 - 실은 인체공학 키보드가 아니면 보지 않는데 그 앨리스 배열이라는 것들은 좌우 분리만 있고 가운데가 올라오지 않아서 썩 내키지 않았다. 이에 대해서는 후술 - 로우 프로파일 모델인 K15 Pro를 구입해서 직장에서 써 보게 된다.바나나축 제품이었고 처음 올 때는 이것을 청축으로 바꿀 생각이었고 실제로 그렇게 했다. 다만 여차저차해서 당초 구입한 제품이 먹통이 되어 교품을 받아 바나나축 그대로 지금껏 쓰고 있다. 처음에는 밍숭맹숭한 느낌이었는데 치다 보니까 꽤 괜찮아서.개인적으로 매우 궁금했던 것은 사진의 배열을 왜 '앨리스'라 칭하는 것이냐는 거였다. .. 2024. 9. 8. 마이크로소프트 키보드 마우스 내려놓다 다나와에서 스컬프트 어고노믹 마우스가 해외구매로만 보일 때 뭔가 이상하다 했는데 며칠 전에 미국 기사로 마이크로소프트가 키보드 마우스 쪽을 내려놓고 서피스만 지원한다는 소식을 보게 되었다. 완전히 내렸다기보다 기존의 것을 INCASE라는 회사로 넘긴 건데 글쎄 뭐 우리나라에도 판매를 할지는 모르겠고 키보드 마우스는 25년 동안 마이크로소프트 것만을 써왔기 때문에 인생에서 뭔가 하나가 날아간 느낌이다.인터넷에 마땅한 사진이 없는데 내가 가장 먼저 쓴 마이크로소프트의 내추럴 키보드는 '프로'부터이다. 당시 71000원 줬던 것으로 기억하고 기존에 쓰고 있던 '세종대왕'에 딸린 SK-6000 모델을 밀어내고 자리를 차지하였다. 이후 내추럴 멀티미디어 키보드가 후속으로 나왔고 AS 받을 때 교체했다. MS는 이.. 2024. 7.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