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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미로 가습기 NR08M

by viperHBK 2018. 1. 26.

간질성 폐질환 때문에 습기 없이는 못 사는 사람이 돼서 그동안 팔자에 존재하지 않던 가습기를 교실에 먼저 들였고 지금의 가습기를 구입하기 전에 이미 가습 기능을 가진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내가 감기에 걸리는 바람에 혼자만 거실에서 잤다가 다음 날 아침 입안에서 목구멍까지 완전 건조된 것을 느끼고 이렇게 며칠 잤다가는 사망하겠다 싶어서 바로 구입. 직장 교실에서 쓰는 거야 싸구려로 사다 놨지만 집은 얘기가 달라서 돈이 좀 들더라도 완전 세척이 가능한 것으로 구입하였다. 가습기에 관심이 없던 시절, '다음'에 있는 스토리펀딩을 통해 '미로가습기'에 대해서는 이미 알고 있었다. 다만 가격이 걸림돌이었는데 결국 '돈과 건강을 바꿀 수는 없다는' 당연한 판단으로 영입.


역시나 사진 올리는 것은 귀찮다. 


완전 세척 가능하고 매우 간단하며 쉽다. 또한 LG와 연계하여 loT(사물인터넷) 가능한 것도 나름 장점. 가습 기능은 아니지만 크래들의 중앙에서 나는 빛이 물통을 통해서 나오는데 색깔이 오묘하게 계속 바뀐다. 시각적으로 나쁘지 않다.

가습 기능 매우 훌륭하다. 


추천하겠느냐면 당연히 추천한다.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