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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관련

윈도우10, 온쿄 se-300pcie

by viperHBK 2016. 1. 6.


윈도우10으로 판올림을 한다고 해서 개인적으로 딱히 문제될 부분은 거의 없었는데 그동안 그냥 7을 쓴 것은 워낙에 생활이 팍팍한 것도 있었지만 결정적으로 사운드카드 SE-300PCIe의 호환성에 대한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일단 직장에서 쓰던 PC부터 판올림하고 별 문제 없는 것을 확인한 후, 설정 저장 안되면 안되는 대로 쓰지뭐...라는 심정으로 10으로 올렸는데...

딱히 윈도우10의 설정을 건드린 것은 없고 설정이 초기화된다든지 하는 것은 없다. 설정만 잡고 바로 전원 내리고 다시 켜줬는데 그냥그냥 문제 없는 듯. 그런데 이것보다는 설정이 날아가는 환경을 정확하게 알고 싶은데 여튼 내 쪽은 다행인 건지 불행인 건지 저장이 날아가지 않아 그대로 쓰고 있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윈도우10이 넘버링으로는 마지막이고 이후로는 업데이트 형식으로 지원한다고 하니 현재의 설정에 문제만 생기지 않으면 하드웨어가 날아갈 때까지 이 사운드카드와 함께 할 수 있을 듯하다.

스피커를 갈아볼까...하는 생각을 가끔씩 했었지만 이쪽도 그냥 수명이 다할 때까지 끌어안고 갈 생각.

어찌보면 건드리는 설정이라고는 비트매지 재생 체크하는 것과 헤드폰 연결되면 스피커 볼륨 날리는 것뿐이라 초기화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을지도.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