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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2 - Ancient YS Vanished The Final Chapter (12)

by viperHBK 2006. 10. 29.

종루입구의 보스를 처단하고 나면 이제 종루로 가는 길이 열립니다.

장례의 종이 조용히 울려퍼졌다.
제물의 의식이 시작한 것이다.

오면 안됏-!
당신까지 죽어요!!

마리아가 결계에 갇혀 있습니다.

2번째의 종소리가 조용히 울려퍼졌다.

3번째의 종소리가 조용히 울려퍼졌다.

결국, 4번째의 종소리가 울렸다.

스크린샷을 하나 놓쳤습니다. 귀찮아서 그냥 갑니다. 원래는 아돌의 앞에 다레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스크린샷은 다레스가 저 할 말 다하고 사라져 버린 후의 샷입니다.

여기까지 당도한 자네를 칭찬해주지.
하지만 아주 조금 늦은 것 같군.
이미 종은 4번 울렸다.
내가 이 종으로 5번째를 울리면 밑에 있는 여자는 죽는 거다.

너에게 이 제물의 의미를 알려주지.
이 이스에는 신관의 후예가 존재한다.
이것은, 그들을 색출하기 위한 의식인거다.
자, 5번째의 종을 여유있게 즐기라고.

장례의 종이 엄숙하게 울려퍼졌다. 마법사는 기분 나쁜 웃음 소리를 내면 그 모습을 감췄다.

다레스가 사라지면 다시 여신의 왕궁으로 가봅니다.

꿈꾸는 석상 입수.

마리아의 몸은 조금의 움직임도 없었다.

잠깐 돈이 꽉 차서 리턴의 마법으로 란스마을에 들렀습니다.
쓸 일은 없지만 보험용으로 구입해 놓는 아이템. 생명의 약이죠.

이 약은 다시 살아나는 것이 가능하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물건.
60000골드다.


다시 여신의 왕궁에 돌아와보면 이런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꿈꾸는 석상을 가지고 오셨군요.
거기에는 눈이 하나 밖에 들어가 있지 않을 겁니다.
다른 한 편의 눈이 되는 것이 흑진주입니다.
눈을 집어 넣으면 석상은 잠에서 깨어 저주를 풀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흑진주를 손에 넣으면 한 번 더, 여기에 와주세요.

- 흑진주는 전에 탈프에게 건내준 적이 있습니다. 라미아 마을의 탈프에게 가봅니다.

흑진주라고요?
아아, 그거라면 여기에 있어요...
어? 주머니에 구멍이 나있네.
이 마을에 올 때는 확실히 있었는데.
아까 고트라는 사람과 말하고 있을 때 떨어뜨렸나?

흑진주를 떨어뜨렸다고 말하던가?
그러고보니, 아까 로브를 걸친 남자가 그 주변에서 무언가를 주워 갔어.

그 남자는 신전 안으로 들어갔어.
문지기가 태연하게 있었던 것으로 봐서 그녀석은 마물의 패거리였는지도 모르겠군.

난 마음에 걸리는게 하나 있네.
아무래도 공기가 따뜻해져 오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설마라고 생각은 하지만, 이스가 지상에 내려가기 시작하고 있는 것 같은..

회의가 겨우 끝난 것 같다.
들어보니 마법사 다레스님이 신전에 무언가를 갖고 들어와서 회의가 길어졌다는 것 같다.

지금 가야할 곳이 어디인지 말해주고 있습니다.

넓은 회의실에 쓸쓸히 놓여져 있는 아이템 하나.

바로 흑진주 입니다.

흑진주 입수.


다시 여신의 왕궁으로 옵니다.

꿈꾸는 석상의 눈에 진주가 빨려 들어가고,
그것은 어렴풋이 빛났다.

자, 모두의 저주를 풀어주세요.
그 석상을 종루의 꼭대기에서 사용하면 됩니다.

마지막 싸움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각지에 흩어져 있는 신관의 후예들에게 이 신전에 오도록 얘기했습니다.
곧 그들은 지하의 중추로 모여들 것입니다.
당신도 조속히 우리들이 있는 곳으로 와주세요.

마리아의 시체가 없어졌다!!

꿈꾸는 석상을 하늘에 내걸자,
그 눈에서 눈부신 빛이 흘러나왔다.

저주가 풀리는 순간.

리턴의 마법을 써서 탈주자의 아지트로 갑니다.

바뀐 대사들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들이 종루에 감금되어 있을 때 비둘기가 날아들어 왔어.
다리에는 펜던트와 편지가 묶여 있었지.
프레아라는 남자가 자네앞으로 보낸물건이야.
그는 성역에서 신비한 펜던트를 발견한 것 같아.
이걸 자네에게 전달했으면 한다고 적혀 있었네.

종루에 감금되어 있을 때 밖으로 아랫 세상의 산이 보였어.
아마도 이스가 지상으로 내려가기 시작했는지도 몰라.

마물이 생기는 원인은 신전의 지하에 있는 것 같아.

우리들 외에도 돌이 된 사람이 있는 것 같아.
키스라는 마물이 그렇게 말했지.
분명히 그 사람도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아갔을 거야.

정신이 드니 리리아가 없었어.
대체 어디로 간 걸까?

아지트의 문앞에 있는 탈주자에게서 금색의 펜던트를 얻습니다.

금색의 펜던트 입수.

탈주자들의 말로 보아 수로 어딘가에 또 사람이 있는 듯 합니다. 그는 사다입니다.

회의실 방향의 수로 왼쪽 하단에 사다가 있습니다.

자넨가? 내 저주를 풀어준 건.
나는 라미아 마을의 사다.
애인 마리아를 마물한테서 되찾으려고 이 신전에 들어왔다가 마법사에게 돌이 되었었지.

그런가...
마리아의 구출은 여의치 못했나?
어쩔 수 없지.
자네는 최선을 다해 줬네.

나한테, 이제 검은 필요없어. 자네에게 주지.

우리 집에는 신전에서 발견한 굉장한 갑옷이 있어. 아버지에게 말씀드리고 받으면 될 거다.

사다에게 이스2 최강의 검, 클레리아 소드를 얻습니다. 뭐... 은검이죠.

클레리아 소드 입수.

그 검은 사다가 가지고 갔던 검이 아닌가?
설마... 사다는....

.... 그런가, 다행이군.
자네가 도와줬는가? 고맙네.
그렇군. 이 갑옷을 가져가게.

클레리아 아머 입수.

금색 펜던트를 착용하고 다시 또 다른 곳으로 워프합니다.

뚫린 길은 외길입니다. 길의 끝에는 문이 있는데 그대로 열고 들어가면 다레스와의 결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마법사 다레스, 직접 싸워야 할 시간이 온 것 같군.
네 녀석의 마법따윈 봉쇄해 주겠다.

다레스에겐 마법이 통하지 않습니다. 차지딘 모드 돌입.

마법이 안통한다고는 하지만 뭐.. 영. 그냥 비비면 우습게 끝납니다.

실드의 마법입수.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