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테일
이 호수 바닥에 수수성이 있는 거군요.
사쿄우
그런 것 같군. 어서 들어가도록 할까? (예)
나인테일
저어... 저는 물 속에선 좀...
사쿄우
그렇군. 그럼 내가 공기구(空氣球)를 만들테니까 그 안에 들어가도록 하지.
나인테일
죄송합니다. (화면 반짝인다)
사쿄우
이것으로 수중에서도 괜찮을 것이다.
나인테일
감사합니다.
사쿄우
그럼, 갈까?
사쿄우
이 호수에는 커다란 암석이 많군. 무언가가 숨겨져 있을 지 모른다. 조심해서 가자.
나인테일
예, 알겠습니다.
여기에서는 인면암에 짱박혀 있는 여러 가지의 돌을 얻어서 수수성의 입구부터 각 층을 통과하는
열쇠로 써야 한다. 바로 이것이 이 게임에 걸려 있는 메뉴얼 프로텍트이다. 메뉴얼 프로텍트라곤
하지만 흑의의 귀공자처럼 맵을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야 한다든가, 세 번에 한 번씩 게임오버돼서
다시 로드해야 한다든가하는 환장하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그래도 양호한 프로텍트이다.
인면암 앞에 다가서면 인면암은 다음과 같은 말을 한다.
나는 이 호수를 거울로 하여 과거를 보여주는 자이다. 성에 도전하는 자여, 그대에게 이 세피아
스톤을 주도록 하겠다.
사쿄우
웃, 암석이 말을 했다.
나인테일
예, 그렇지만 위험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것보다 이 돌이 저 문의 열쇠가 되는 것은 아닌지요?
사쿄우
그럴 지도 모르지. 다만 다른 곳에도 이런 암석이 있을 지도 모른다. 찾아보자.
나인테일
그렇게 하지요.
나는 이 호수의 수면을 거울로 하여 혼돈을 보여 주는 자이다. 성에 도전하는 자여, 그대에게 이
그레이 스톤을 주도록 하겠다.
사쿄우
이것도 말하는 암석인 것 같군.
나인테일
도대체 얼마나 있는 걸까요?
사쿄우
모른다. 어쨌든 다른 암석도 찾아보자.
나인테일
예
이러한 식으로 브라운, 화이트, 골드, 블루, 블랙, 레드, 플라티나, 퍼플, 노컬러, 그린, 옐로,
실버 스톤을 모으면 된다. 다 모으게 되면 다음의 대사를 볼 수 있다.
그럴 필요 없다. 너희 들이 손에 넣어야 할 돌은 14개, 그리고 지금 손에 넣은 것이 최후의 것이다.
그것들을 사용해서 성에 도전하라. (그럴 필요 없다는 것은 돌을 더 찾아보려는 사쿄우와 나인테
일에게 돌 더 찾을 필요 없다고 하는 것이다)
사쿄우
모두 모았다는 것인가.
나인테일
그런 것 같네요. 어서 성으로 가서 수수께끼를 풀도록 하죠.
사쿄우
그러지.
사쿄우
그럭저럭 수수께끼를 풀 때가 된 것 같군.
나인테일
해의 빛이 사라지고 대지가 어둠에 밟힐 때 이 문은 열리지 않는다.... 대체 무슨 의미일까요?
사쿄우
아마도, 여기에 집어넣을 돌을 암시하고 있는 것이겠지. 이 말의 의미에 맞는 돌을 집어넣지 않는
한 문은 열리지 않는다는 것일 거다.
나인테일
빨리 해보죠.
사쿄우
음. 그렇지만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른다. 신중히 생각하자.
나인테일
우선 좌측 구멍입니다만, 어떤 돌을 집어 넣을까요?
나인테일
다음 중앙의 구멍에는 어떤 돌을 넣을까요?
나인테일
최후의 오른쪽 구멍에는 어떤 돌을 넣을까요?
부라이 완결편 정품에는 아마도 답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어쨌든 이것은 메뉴얼 프로텍트
이기 때문에 힌트는 어디에도 없다. 틀린 답을 했을 경우 '열리지 않는구만' 같은 대사를 내뱉으며
아무 변화가 없다. 그래도 그나마 흑의의 귀공자처럼 게임 오버를 시켜버리거나 나갔다 들어오게
만들지 않은 것을 감사하게 생각해야 할 지도 모르겠다. 수수성 입구의 답은 블루, 실버, 골드를
차례대로 넣으면 된다. 일어로는 ブル-, シルバ-, ゴ-ルド이다. 제대로 넣으면 다음의 대사를
볼 수 있다.
사쿄우
오오, 문이 열리고 있다. 그럭저럭 맞는 돌이었던 것 같군.
나인테일
그런 것 같네요. 그럼 안으로 들어가시지요.
수수성 안에 있는 적들은 꽤 강하다. 아이템 보관은 돌들로 꽉 차서 약 넣은 공간도 마땅치
않게 때문에 가급적 피하거나 한 방으로 끝내면서 속전속결로 나아가야 한다. 길은 그다지
어렵지는 않다.
각 층에서 다음 층으로 가는 곳에는 문이 있으며 역시나 질문에 맞는 돌을 넣어야 다음 층으로
갈 수 있다.
나인테일
문에 무언가가 쓰여져 있습니다.
이 문은 악한 마음을 버린 자만이 통과할 수 있다. 지금의 그대의 마음을 나타내는 돌을 집어
넣어라.
사쿄우
이번엔 이 질문에 답해야 하는 모양이군.
나인테일
그런 것 같습니다. 문에 구멍이 있으니까 거기에 돌을 넣어 보죠.
사쿄우
음. 그렇지만 뭐가 일어날 지 모른다. 신중히 생각하자.
나인테일
어떤 돌을 넣어보시겠습니까?
화이트 스톤을 넣으면 된다.
마지막 발바라를 만나기 위한 문의 전까지 각 층의 문에 달린 질문은 다음과 같다.
이 문은 증오의 마음을 버린 자만이 통과할 수 있다. 지금의 그대의 마음을 채우는 것을 나타내는
돌을 집어넣어라. (레드)
이 문은 좌절을 극복한 자만이 통과할 수 있다. 그대의 눈 앞에 빛나는 것을 나타내는 돌을 집어넣
어라. (플라티나)
이 문은 혼돈을 다스릴 수 있는 자만이 통과할 수 있다. 그대를 회복시키는 것을 나타내는 돌을
집어넣어라. (옐로우)
이 문을 통과하는 자, 이 앞은 새로운 길이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그것을 열고 나아가는 자만이
이 문을 통과할 수 있다. 그대의 가는 길 앞에 보이는 미지의 것을 나타내는 돌을 집어넣어라.
발바라를 만나기 전 마지막 문이다. 마지막은 노컬러 스톤을 넣으면 된다.
사쿄우
오오, 문이 열리고 있다. 그럭저럭 맞는 돌이었던 것 같군.
나인테일
그런 것 같습니다.... 어? 뭔가 들리지 않았습니까?
사쿄우
음.... 사람의 목소리인 것 같군.
이 문을 연 자, 그대에게 이 성에 들어오기 위한 증명, 명계의 물방울을 주겠다. 이후로 이 성에
들어올 때에는 이것을 호수에 던져라. 성이 그대를 맞이할 것이다.
명계의 물방울을 얻을 수 있다.
사쿄우
이것으로 그럭저럭 이 성의 주인의 한 사람으로 인정받은 것 같군.
나인테일
예.... 그럼 어서 가시지요.
유로스
엄마----!!
돗도
에에에이, 시끄럽다! 떠들지 마!!
나인테일
앗! 유로스!!
사쿄우
기다려, 나인테일! 섣불리 접근하면 위험하다!!
나인테일
그, 그렇지만... 그렇지만 유로스가....
발바라
하앗핫핫! 우리 수수성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마보로시 사쿄우님, 그리고 나인테일!!
사쿄우
아이를 돌려받으러 왔다.
발바라
핫핫핫, 순서가 바뀐 것 같은데, 사쿄우님!
사쿄우
(놀람) 뭐라?
발바라
아기 여우는 동결행의 교환조건이라고 말했을 터! 벌써 잊으셨나?
나인테일
유로스는.... 유로스는 무사하겠죠.....?
발바라
보는 바와 같이 너무 팔팔해서 곤란할 정도다!
유로스
놔----앗!, 이 자시-----익!!
돗도
아팟, 썩을! 이 자식, 쳐물었어!!
사쿄우
곤란한 김에 돌려주는 것은 안 되겠나?
발바라
훗훗훗, 시치미 떼시긴, 사쿄우님은 농담을 좋아하시는 것 같군. 아이를 돌려받고 싶으면 어서
동결행을 가르쳐 줘라.
사쿄우
(정색) 동결행은 인간인 너로서는 익히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했을 터다.
발바라
그런 허튼 소리를 믿을 거라고 생각하는 거냐?
나인테일
(분노) 믿든지 말든지는 당신 마음입니다만, 동결행은 사쿄우님이 빙룡이기 때문에 사용할 수
있는 겁니다. 인간인 당신으로서는 익히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발바라
우우우우우----웃.... 그렇게 아이의 목숨이 아깝지 않은 건가! 그렇다면 여기서 처리해 버려도
괜찮다는 거지!!
사쿄우
(분노).... 처리해서 뭘 어쩌겠다는 거냐. 너희들이 지금 무사한 것은 그 아이가 있기 때문이라는
걸 잊고 있는 건 아니겠지?
발바라
....... 뭐라고!
사쿄우
(분노) 너는 일전의 나와의 싸움을 잊고 있진 않았겠지. 이제껏 동결행에 구애되고 있는 것을
보면 다른 수술을 연마하기 위해서 수행에 힘쓰고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데. 그렇다면 그 아이
의 목숨이 사라지는 순간이 너의 목숨이 끝나는 때라고 생각하는 게 좋을 것이다.
발바라
......
사쿄우
(미소) 그렇지만 나 역시 그렇게 하고 싶지는 않다. 그렇게까지 동결행을 배우고 싶다면 배워도
상관없다.
발바라
정말인가!!
사쿄우
그렇지만, 사정이 있어 지금 바로는 불가하다.
나인테일
엣?
발바라
무슨 말이냐!
사쿄우
나는 호의 오나한과의 싸움 때문에 빙룡으로서의 힘을 봉인당해버렸다. 아무리 내가 용신이라고
해도 동결행은 빙룡일 때밖에 사용할 수 없는 술. 그 힘을 봉인당해버린 지금은....
발바라
에에잇, 시끄럽다! 그런 말, 듣고 싶지 않아!!
나인테일
(침통) 그 말씀 정말입니까, 사쿄우님?
사쿄우는 나인테일을 바라본다.
사쿄우
미안하지만 사실이다. 나는 지금, 빙룡으로서의 힘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
나인테일
(침통) 그렇지만 호의 일족과는 이미 화해하지 않으셨나요?
사쿄우
확실히 호의 일족과는 화해했다. 그렇지만 이것은 호의 오나한이 멋대로 한 일인 것 같다.
나인테일
(눈물) 어떻게 이럴 수가!
발바라
그렇다면....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되는 거지?
다시 발바라를 향하는 사쿄우
사쿄우
간단한 일이다. 호의 봉인을 풀면 된다.
발바라
호의.... 봉인?
사쿄우
그렇다. 그런 고로 내가 한 번 천계에 돌아가서 천계 16신의 하나인 호신 여호(레이코)에게
봉인을 풀어달라고 부탁해야겠지.
발바라
...... 믿을 수 없군, 사쿄우님. 그대로 아기 여우를 버리고 돌아오지 않아도 아쉬울 것도
없고 말이지.
나인테일
(분노) 그 무슨 무엄한 말을! 사쿄우님은 그런 분이 아니야!!
발바라
시끄러웟! 너도 아이의 목숨이 걸려있는 일이란 것을 잊지 마라! 게다가 빙룡으로서의 힘을
잃고 있는 것을 지금의 지금까지 너한테 알려주지 않은 것은 심할 정도의 배신이 아니냐?!
나인테일
(당혹) 그, 그건......
사쿄우
미안하군. 네게 쓸데없는 걱정을 시키고 싶지 않아서.
나인테일
쓸데없다고.... 한 마디 말씀이라도 주셨으면 좋았을 것을....
발바라
뭐, 그런 건 어찌되든 상관없다. 그것보다 정말로 봉인을 풀면 빙룡으로서의 힘을 되찾아서
동결행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거지?
사쿄우
그건 거짓말이 아니야, 사실이다.
발바라
그렇다면 봉인을 풀러 가게 해주지. 다만 사쿄우님, 당신이 아닌 나인테일, 자네에게 말이다!
사쿄우
(놀람) 뭐랏!
나인테일
뭐라고요!
발바라
나인테일, 확실히 너한테도 천계를 오갈 수 있는 힘이 있겠지? 그렇게 말했을 것이다. 나는
아직 믿고 있지 않아. 사쿄우님이 돌아오지 않으면 아무 것도 안 되니까!
나인테일
(분노) 당신, 또 그런 짓을!
발바라
싫다면 안 해도 된다. 이 입씨름이 계속될 뿐이니까!
나인테일
(침통) 사쿄우님......
사쿄우
(진지하게 생각한다) 어쩔 수 없지. 네가 호신의 신전에 가는 것으로 하지. 사이조우(才藏)..
.. 아니, 여호를 알고 있는 건 이 자리에선 자네뿐이니.
나인테일
(침통) ......그렇네요 ...... 알겠습니다. 제가 가겠습니다. 달리 방법도 없는 것 같고요....
사쿄우
그래, 그럼 부탁한다. 자초지종을 여호에게 말하면 알아줄 것이다.
발바라
그것으로 됐다. 그럼 어서 출발하도록 해라.
사쿄우
나는 어찌하면 좋겠는가?
발바라
글쎄, 사쿄우님은 인질이 되어 주실까?
사쿄우 발바라를 향해 움직인다.
사쿄우
(분노) 핵심 인질이로구만.
발바라
그런가? 우선 이 아기 여우를 돌려 주지.
나인테일
(깜짝) 엣?
사쿄우
(놀람) 뭐라?!
발바라
받아라! 사쿄우님!!
돗도
자!
유로스
우와아------앗!!
나인테일
(눈물) 유로스----읏!!
유로스가 사쿄우에게 온다.
나인테일
유로스!
기쁨도 잠시 사쿄우와 유로스의 주위에 불기둥이 치솟는다.
나인테일
(놀람) 우왓!!
사쿄우
(놀람) 웃!!
유로스
꺄앗!!
사쿄우
또냐!!
나인테일
샤쿄우님!!
사쿄우는 손을 써보려고 하나 사방에 불기둥이 솓는다.
사쿄우
쳇! 여기도냐!!
나인테일
앗!!
결국 사쿄우와 유로스의 주위를 불기둥이 둘러싸게 된다.
사쿄우
(분노) 무슨 짓이냐.
나인테일
(분노) 대체 무슨 짓을 하는 겁니까!
발바라
말했을 텐데, 사쿄우님은 인질이라고! 인질은 인질답게 우리에 들어가 있어야지!!
나인테일
(분노) 이런 짓 안 해도 사쿄우님은 약속을 깨지 않는 분이다! 어서 우리를 치워랏!!
발바라
하앗핫하!!
사쿄우와 나인테일의 장은 여기서 끝이다. 이후는 엔딩샷이다.
나인테일
왜 웃는 거지?
발바라
너는 아무 것도 모른다!
나인테일
엣?
발바라
너희들에게는 영원이라고 불리는 목숨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의 감각이 확실히 다르겠지. 네가
아무리 빨리 돌아온다고 해도 나에게 있어 그 시간은 일생보다 길지도 모르는 거다.
나인테일
......
발바라
듣기로 빙룡님은 화염에 약하다고 들었는데. 그렇다면 이 화염우리야말로 나인테일, 너에 대한 속박
대신이 되는 거지.
곳고
그렇다. 빨리 가지 않으면 그토록 대단한 빙룡님도 쇠약해져 버릴 것이야.
좃조
그보다 빨리 아이가 죽어버릴지도 모르지.
돗도
이 화염은 발바라님의 특제이지. 빙룡님의 수술로도 없어지지 않을 것이야.
사쿄우
그런 것 같군.
나인테일
엣?
사쿄우
미안하다. 이 정도의 화염이라면 내 수술로 없앨 수 있을 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이만한 화염을 끄려면
대량의 물을 필요로 하겠지. 그 정도의 물이 한 순간에 증발할 때, 그 온도와 압력을 유로스가 견뎌낼 수
있을 지가 걱정이다. 만일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역시나 여기선 자네에게 호신의 신전까지 가는 것을
맡기는 것 외엔 방법이 없겠다.
나인테일
죄송합니다.
사쿄우
자네가 죄송할 일이 아니야.
유로스
사쿄우 형아, 좀 뜨거워요.
나인테일
유로스, 사쿄우님을 곤란하게 해선 안 돼요.
유로스
그래도......
사쿄우
뭐 좋아. 내가 조금 서늘하게 해 주지.
유로스
우힛! 차거웟!!
나인테일
사쿄우님, 감사합니다.
사쿄우
감사 같은 건 됐어. 지금은 이런 정도밖에 할 수 없으니까 말이지.
발바라
이제 슬슬 됐겠지?
발바라
이 돌을 주겠다. 이것을 가지고 물 속으로 들어가면 공기의 공이 몸을 감싸서 수중에서도 자유롭게
호흡할 수가 있다.
나인테일이 발바라가 던진 예의 그 돌을 받는다.
발바라
그걸로 됐겠지.
나인테일
확실히 받았습니다.
사쿄우
호오, 기향석(氣香石)인가. 그게 있으면 괜찮겠지.
나인테일
예. 그럼 빨리 다녀오겠습니다.
사쿄우
음. 조심하거라. 천계는 지금 신의 좌석이 두 자리 빈 까닭에 조금은 엉망일 지도 모른다. 게다가,
아직 오나한같은 무리가 없다고 할 수도 없으니까.
나인테일
고맙습니다. 반드시 여호님을 만나서 호의 봉인을 풀어오겠습니다.
사쿄우
잘 부탁한다.
나인테일
유로스를 부탁드립니다.
유로스
엄마, 조심하세요.
발바라
나 역시도 그 여호라는 놈에게 잘 부탁한다고 전해 줘. 그럼 가라. 보고를 기다리고 있겠다! 하앗
핫핫!!
나인테일 사라진다.
이렇게 하여 나인테일은 홀로 천계에 있는 호의 일족의 거성을 향했다. 사쿄우를 위해서, 그리고
사랑하는 아이를 위해서....
마보로시 사쿄우 & 나인테일의 장 끝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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