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방이군. 도기.
옛날에 난 이 여관에서 일했던 적이 있어.
10년의 세월이 지났는데도 여긴 조금도 안 변했군.
도기가 들어간 여관에 들어가 보지만 그다지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일단 여관을 나갑니다.
요즘 마을 책임자인 에드거씨의 모습이 이상해요.
뭔가 걱정을 안고 있는 것 같은데...
아이다 할머니는 채석장의 낙반 사고로 아들 보브를 잃은 탓에
집에만 틀어박혀서 나오질 않으시는군.
이 마을은 티그레이 채석장으로 먹고 살고 있죠.
거기가 괴물들한테 당하면 어떻게 되는 건지..
근래에 발레스타인 성의 사람이 이 주변을 서성거리는 것 같았어.
뭔가 그 녀석들, 우리들을 감시하는 것 같아 보였다고.
아이템 상점은 들어갈 필요 없을 것 같고..(뭐 필요하면 약초정도)
무기 상점에 들어가서 가장 싼 장비인 숏소드, 우드실드, 리더갑옷를 착용합니다.
여담인데.. 우리 나라에서는 인조가죽을 레자라고 하죠? 기실 그 레자는 가죽을 뜻하는 영어인
leather를 일본식으로 표기한 겁니다.
마을 입구 쪽으로 나가면 강제이벤트 진행입니다. 마을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아돌은 '무슨 일이죠?' 하고 묻습니다.
마을 사람 중 한 명이 다음과 같이 답을 해줍니다.
확실히는 모르겠는데, 티그레이 채석장이 괴물들한테 습격당한 것 같아.
광부가 여기로 알려주러 온거야.
갑자기 녀석들어 덮쳐왔어.
책임자 에드거씨가 아직 빠져나오지 못했어.
빨리 도와주러 가지 않으면, 늦어버려....
이야기를 다 들은 아돌이 광부에게 다가섭니다.
자네는?
에드거씨를 도와주러 가면 되는거죠?
제가 가겠습니다.
그래? 가주는 건가!!
지금, 듀이라는 광부가 도와주러 가있긴 한데 에드거의 소식은 알 수가 없어.
대화가 끝나면 벨소리가 울리고 티그레이 채석장으로 갈 수가 있습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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