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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3 - Wanderers from YS (5)

by viperHBK 2006. 12. 2.

일번즈 유적의 입구입니다.

들어오자 마자 반기는 괴물들.. 이곳 역시 레벨노가다하기 좋은 장소.

건물을 지나면 광활한 길이 나옵니다.

유적의 본관으로 가는 길에 나오는 몬스터는 이 두 녀석들입니다. 저 불새는 계속 이동하면 절대
맞을 일이 없고 채찍을 휘두르는 녀석은 약간 앞에서 점프하면서 착지시 지긋이 찍어 눌러주면
대략 안심.

스몰 실드 입수.

진행하다 보면 그림의 넓은 홀이 나옵니다.

아래의 재단에서 남자의 이야기 소리가 들려 온다.

피에르씨.
이런 곳에 대체 무슨 일이오?

난 단지...
길을 잃어버린 것 뿐이야....

어설픈 거짓말은 치워줬으면 좋겠는데.
당신은 이 유적에 형상을 찾으러 온거야, 그렇지!?

..... 음?
우리 머리 위에 침입자가 있는 것 같군.

자넨 티그레이 채석장에 있었던 검사로구만.
그때 내가 말했을텐데?
다신 내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같이 가줘야겠어.

아래는 작열하는 용암이 흐르고 있지.
거기에서 살아 돌아온 놈은 지금까지 없다.

넌 체스터, 체스터지?

어떻게 내 이름을....?

엘레나가 너를 걱정하고 있어.
오빠는 그런 사람이 아니었다고 슬퍼하고 있어.

그런가.... 엘레나를 만났나?
그렇지만, 이건 내가 살아가는 방식이다.
자네나 엘레나 하고는 상관없어.

잘 가라.

잘 가라는 인사와 함께 체스터는 아돌을 걷어 차버립니다.



용암지대로 떨어지는 아돌. 그 쯤 떨어지면 뼈도 못추리고 죽어야 정상이건만 우리의 아돌은 중력 및
가속도 법칙 등등 모두 가볍게 무시해줍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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