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3 - Wanderers from YS (6)

떨어지면 그림의 장소로 안착(?) 합니다. 일단 우측으로 가봅니다.

용암이 흐르고 있습니다. 용암으로 점프하면 에누리 없이 성불합니다.

다시 돌아와서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위에서는 화산불똥이 떨어지고 밑에서는 화면의 굴러다니는
보라색의 몬스터, 또 텔레포트해서 날아오는 불새 몬스터가 있습니다. 뭐.. 한마디로 진행하는데 거의
지장없다는 말 되겠습니다.

좌측 진행 끝부분 아래로 내려가서 우측으로 진행

그다지 특별한 것은 없으나...

조금 지나다 보면 뒤쪽에서 저렇게 불길이 날아옵니다. 그러나 맞아도 피해는 그다지..

따라오는 불길을 따돌리고 끝까지 가면 불에 그을린 용인지, 용암에서 목욕한 용인지 하여간 보스가
나옵니다. 이기는 방법은 화면의 샷처럼 나와 보스를 일직선으로 맞추고 점프하면서 찍는 모션으로
계속 갖다대면 안심입니다.

성불하는 보스.

화룡의 수호 입수.

화룡의 수호를 내세우자 서서히 용암의 흐름이 잠잠해졌다.

이렇게 용암이 굳습니다. 우측으로 진행이 가능합니다.

우측으로 진행하여 끝까지 오면 다시 유적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나옵니다.

올라오면 엘레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무사했군요. 잘됐어요.

왜 네가 이런 위험한 곳에...

... 누군가 오는 것 같아요. 숨어요!!

엘레나와 함께 문 안쪽으로 숨으면 곧 체스터가 들이닥칩니다.

지금, 이 주변에서 무슨 소리가 난 것 같은데...

체스터 무슨 일이야?

지금 이 쪽에서 무슨 소리가 난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만...
제가 잘못 들은 것 같습니다.

그건 그렇고, 체스터.
피에르란 녀석은 어떻게 했나?

피에르 신부는 우리들의 계획을 눈치채고 있는 것 같습니다.
녀석은 발레스타인 성의 지하 감옥에 감금해뒀습니다.

체스터와 정체 불명의 남자는 다시 왔던 길로 되돌아갑니다.

간 것 같네요...

이 방은...?

느낌이 안 좋은 방이네요...
어? 저 쪽 구석에 보이는 건 뭐지?

어이, 어디 가는거야.
위험해!!

아돌은 엘레나를 제지하지만 엘레나는 계속 걸어갑니다. 할 수 없이 뒤따르는 아돌.

이 벽, 뭔가 이상하지 않아요?
돌문 같이 보이지 않나요?

아마도, 이건 형상이 있는 곳으로 연결되는 길일 거예요.
예전에 오빠한테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일번즈의 유적엔 기묘한 모양을 한 형상을 지키고 있는 몬스터가 있다고 말이죠.

엘레나, 너는 마을로 돌아가.

왜요?
당신을, 이 유적에 오게 한 것은 저에요.
당신만 위험에 빠지게 할 순 없어요.

무슨 일이 생겼을 때, 너를 지켜줄 자신이 없어.
부탁해. 마을로 돌아가줘!!

엘레나는 결국 아돌의 말을 따릅니다.

미안해요. 당신 말대로 할게요....

아돌씨. 몸조심하세요...

엘레나는 그 말을 남기고 사라집니다.

보스는 아돌 근처에 오면 눈이 반짝이면서 세 방향으로 불을 쏩니다.
눈이 반짝일 때 점프해서 칼로 그어주면 됩니다. 다만 눈이 반짝이지 않을 때 점프하면
보스가 거리를 두면서 움직이기 때문에 전혀 공격이 되지 않으니 눈이 반짝일 때 뛰어야 합니다.

이런 식으로 공격하면서 치고 빠지면 대략 안심.

성월의 형상 입수.

보스를 처단하고 다시 돌아오면 체스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잘도 용암지대에서 빠져나왔군.
너를 얕봤던 내가 어리석었다.

아무래도 너와는 싸우지 않으면 안될 것 같군.

체스터는 다가와서 칼을 빼듭니다.

오빠 안 돼요!!

엘레나!!
왜 네가 이런 곳에...

내가 아돌씨에게 부탁한 거예요.
오빠가 하는 일을 말려달라고.

부탁이에요. 이제 이런 일 그만둬요.
아돌씨랑 싸운다고 해서 뭐가 어떻게 되나요?
그런 형상 같은거 어찌 돼도 상관없잖아요!!

나는, 이 세상에 복수할 것이다.
너도 기억하고 있겠지, 그 날 일을.

...아돌군.
이제 이 사건에서 손을 떼어 줘.
난 자네와는 싸우고 싶지 않아.

말을 마친 후 체스터는 칼을 거두고 돌아갑니다.

아돌씨..
마을에, 돌아가요...



그러면, 저는 갈 곳이 있어서...
아돌씨. 오빠를 용서해 주세요.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