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70 진 마왕 골베리우스 큰 관심이 있었던 작품은 아니었는데 친구가 이 게임을 가지고 있었고 어렵게 골베리우스를 클리어하는 것을 보며 나중에 한 번 해보자.. 정도로 인식하고 있던 게임이다. 첫 클리어는 MSX와의 만남 분석을 보며 그냥 따라하기 신공으로 클리어. 다만 친구와는 다르게 골베리우스를 매우 쉽게 클리어했는데 우연히 발견한 꼼수 때문이었다. 주인공은 잃어버린 여동생을 찾다가 어느 계곡에선가 쓰러져 나뒹굴고 아레이드 왕국에 구조되어 리나 공주의 간호를 받으며 지내게 된다. 뭐 이렇게 흘러가면 좋으련만 골베리우스에 의해 아레이드 왕국이 난장판이 되고 왕까지 병에 걸리게 된다. 이에 리나 공주는 파멸의 골짜기에 몸소 들어가게 되지만 실종되게 되고 그 소식을 들은 주인공이 리나 공주를 구하러 골짜기로 다이빙하게 된다는 이야기.. 2020. 2. 11. 국내에 출간되었던 WWF 매거진 물건이 잘 보관되는 여러 경우의 수 가운데 이런 경우가 있다. 한때 열광적으로 관심을 가졌다가 시들해졌는데 그로 인한 무관심과 거기에 약간의 게으름이 더해져 기적적으로 유물이 되어 살아남는 경우. 내게 이런 식으로 지금까지 살아남은 것이 좀 있는데 이 포스팅의 주인공인 WWE가 아닌 WWF 매거진도 그런 경우다. 내가 아는 한 국내에 발간되었던 것은 다 가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몇 권 안된다는 것이 함정이긴 하지만.당시 WWF 코리아라는 곳에서 출간한 WWF 매거진의 창간호. 출간된 시기는 1991년 5월이지만 이 아이템에 대한 확신이 없었던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었던 것인지 5월호라는 것을 명기하지 않고 제 몇 호의 형식으로만 표시하였다. '라우디 로디 파이퍼'의 인터뷰를 '로디 로디 퍼펙.. 2020. 1. 26. 대우 X-II CPC-400S 추가 정비 뭐 집안이 좁아 터져서 어차피 쌓아만 놓고 쓰지는 못하기는 하는데 고텍의 다이얼과 메모리 256 확장, SCC 저항 교체에 대한 미련을 항상 가지고 있다가 파라동의 하늘향님께 고텍의 다이얼 작업을 부탁드리게 되었다. 흔쾌히 응해 주셨고 하는 김에 메모리 확장이나 저항 교체도 해주시기로 하여 1월 16일에 뵙게 된다. 파라동에서 사진으로만 접하던 공간을 실제로 접하게 되었다. 분해하고, 다이얼 작업. 이후 메모리 증설과 저항 교체 작업도 순조롭게 이루어졌는데... 마무리하고 동작 확인을 하니 화면이 올라오지 않았다. 매우 당혹스러운 상황이었는데 어떻게 해도 해결되지 않아 일단 하늘향님께 맡기고 일주일 후에 다시 찾기로. 23일에 SD보드(400S의 비디오보드)와 메인보드의 접합부를 다시 납땜하고 동작시켜 .. 2020. 1. 24. 춘리 ZERO 복장 위 그림은 제로3에 쓰인 그림이지만 뭐 이런 복장이 처음 나온 것은 ZERO 시리즈가 처음 나온 1995년..1995년은 개인적으로는 군대에 있던 암울한 시절이고 ZERO 1편은 외출 나왔을 때 울산 공업탑 로터리의 골목에 있던 오락실에서 처음 보았다. 사람들은 스파2 스타일의 춘리 복장을 더 좋아했다고 하는데.. 글쎄 개인적으로는 이 복장을 더 좋아했고, 무엇보다도 요즘 길거리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아디다스 레깅스를 입고 다니는 여성들을 생각하면 정말 춘리의 이 복장은 - 1995년이다 1995년 - 시대를 앞서갔다고 생각한다.스파4나 5편의 춘리는 그다지... 개인적으로는 스파 제로 시리즈의 춘리 디자인이 가장 나은 듯. 2020. 1. 2. 매디슨 범가너,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자고 일어났더니 범가너가 애리조나로 간다고. 내가 범가너를 응원하는 날이 오게 될 줄은 몰랐다,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경기 중에 가끔씩 보여주는 그 까탈스러운 모습에 그다지 좋아하지 않던 선수여서(실력과는 별개로). 하긴 선수 시절 이상민이 삼성으로 왔을 때도 같은 생각을 했는데, 여튼 이왕 오게된 것 계약 기간동안 잘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 애리조나에서 말 키운다고 들었는데 혹시 그것때문에? -_- 2019. 12. 16. 언데드라인 출시된 것은 1989년인데 89년 당해에 했는지 90년에 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첫 만남은 친구 집에 놀러 가서 본 카피본. 닌자 루이카의 외모가 매력적이었으나 게임 자체가 플로피 한 장짜리인데다 세 명의 캐릭터를 나누기만 했지 각각의 캐릭터 설정을 깊게 하지는 않아서 그 매력에 빠져들 건덕지는 없었다. 심지어 메뉴얼을 봐도 레온이나 디노는 나이를 비롯하여 약간의 개별적인 이야기가 있는데 루이카는 나이 및 개인사 모두 불명이라는 식이다.(장사 못 하네...)FM음원을 사용하는 경우와 PSG를 사용하는 경우 오프닝 데모 후반 세 캐릭터의 모습이 한 화면에 나오는 부분의 속도가 확연히 다르다. 무기는 기본 무기를 포함하여 도끼, 투검, 아이스, 정령, 화염방사기, 부메랑이 있으며 각각의 무기는 성능과 직결되.. 2019. 11. 10. 이전 1 2 3 4 5 6 7 8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