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70 대우전자 X-II CPC-400S 입수 내 개인 소유의 컴퓨터를 가지게 된 것은 1988년 10월 24일로 X-II CPC-400에 그린모니터 DM-120MW 조합이었다. 물론 이것만으로도 당시로서는 매우 감사한 일이었지만 당시 컴퓨터 학습 맨 뒷장의 사진 즉, 이 사진에 있는 CMC-472AW+CPC-400S에 대한 로망을 버리지 못했다. 군대에 가기 전 CMC-472AW는 10만원에 당시 신림동에 있던 대우영상컴퓨터에서 업어 왔지만 CPC-400S는 그대로 안녕하고 시간이 흘렀고 1998년 접어들면서 CPC-400은 그냥 버렸다. 잠깐 사이에 누군가가 순식간에 가져갔는데 그 당시에는 MSX와 관련된 대부분을 에뮬레이터로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이었고 가지고 있던 400의 FDD의 라이트 프로텍트 인식이 사망한 상태였기 때문에 그다지 아쉬움은 .. 2019. 2. 6. 온쿄 E900M 구입 과정에서 다소 어처구니 없는 일이 있었지만 여튼 입수.온쿄의 2016년 제품들이 현재 거의 끝물이기도 하고 일본 본사에서는 개개인의 취향에 맞춘 커스텀 제작으로 가고 있어서(당연히 매우 고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W800BT의 배터리가 아마도 교체가 불가할 것이라는 예상 아래 구입. 지금 사용하는 W800BT의 배터리 수명이 현격히 짧아져 교체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AS가 불가하다면 아마도 온쿄 외에 그 어느 회사의 제품이라고 하더라도 무선을 구입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배터리 수명만큼만 쓰려고 사는 것은 아닌데 이 부분에 대해 명확한 정책을 내놓고 있는 회사가 솔직히 있는지 모르겠다. 현재까지는 검색을 해봐도 배터리 수명이 다 되었다면 폐기처분 뿐. E900M에 대해서는 충분히 검색해 보았고 전반.. 2019. 2. 5. MSX TURBO-R GT 실제적으로는 친구의 소유였고 친구가 사용하지 않아 내가 사용했던 것인데(실질적으로 소유한 것이나 다름없었다. 친구는 돌려받을 의사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뭐 나도 보관만 했지 사용하지는 않았다. 거의 20년가까이 대부분의 세월을 서랍에 짱박혀 살아있던 불쌍한 놈이다. 지난 여름 처분하려고 했었는데 류마티스 관절염에 걸린 후 인생이 시달림 모드로 바뀌고 나서 처분을 차일피일 미뤘고, 어느 사이에 그냥 내가 소유할까 고민하다가 MMC/SD Drive 4.0을 충동구매하면서 그것이 나비효과가 되어 모니터를 수리하고 GT까지 친구에게 정식으로 구입하게 되었다. 분해해서 FDD 벨트만 갈아준 상태. 그런데.. 파라동 장터에 절묘하게 시기가 맞게 벨트리스 FDD가 매물로 올라왔고 덥석 구입. 왼쪽은 교체용, 오른쪽.. 2019. 2. 5. 대우 RGB 모니터 CMC-472AW 수리. 살까말까 망설이던 네이버 파라동의 MMC/SD Drive 4.0을 구입하게 되는 바람에 팔려 했던 Turbo-R GT를 그냥 눌러 앉히게 되었고 GT와 함께 모니터가 멀쩡한지 점검하게 되었다. 본체의 FDD 벨트야 보나마나 끊어져 있을 것이었지만 모니터는 멀쩡할 거라 생각했는데 모니터가 전원만 들어오고 화면이 나오지 않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다른 분에게 양도하려고 했는데 아무도 가져가려는 사람이 없어서 결국 수리하기로 한다.파라동을 검색하여 청계상가의 '아이큐 전자'를 알게되고 웹에서 검색한 사진 하나를 이정표 삼아 집사람과 정말 오랜만에 종로로.모니터가 무거워서 어지간하면 세운상가나 대림상가 밑의 주차장에 대려고 했는데 운도 지지리도 없어서 결국 종묘주차장에 대고 대림상가까지 낑낑거리며 들고 갔다. 그.. 2019. 1. 4. 아... 드래곤 퀘스트 7 스팀판으로 드래곤 퀘스트 11이 나왔으나 영어판... 일어판만 있었어도 구입했는데 영문에서 오는 이질감은 너무나 환상적이어서 도저히 플레이해 줄 수가 없음.그밖에 드퀘7 ios판을 어떻게든 해보고자 일본계정을 어떻게 해보려고 했으나 결국 실패. 그래서...PS판으로 일본어 보면서 하기로 했다. 결국 7편 시작. 아... 썩을. 아주 오래 걸릴 것인 만큼 이 게임을 마칠 때 쯤이면 11편이 한글화되어 있거나 희박하지만 7편의 한글화가 되어 있거나 아니면 스팀판 이스7이나 셀세타의 수해가 한글화되어 있었으면 좋겠다. 아... 영문판은 너무 싫다.그러고 보니 일본어 원어를 보면서 게임한 게 너무나 오래된 듯. 드퀘 1,2편을 빼면 MSX판 환영도시 잠깐 하다 놓아버린 게 2년... 일본어 보면서 끝장 본 마지.. 2018. 9. 17. 기갑계 가리안 엔딩곡 - 별의 1초(星の一秒) 어렸을 때 아카데미과학에서 모형당 500원씩해서 팔던 가리안 프라모델에는 조립 설명서 후면에 부록으로 가리안의 스토리가 조금씩 담겨 있어 사람 궁금해 환장하게 만들었었다. (스카츠(아카데미에서는 '스쿠츠'라 했던)를 매우 좋아했다)그러나 그 소원이 이뤄진 것은 가리안에 대한 관심이 저 멀리 아스트로 날아가버린 후였고 그냥 그런 심드렁한 느낌으로 보았더랬다. 그 중 유독 꽂히는 곡이 있었으니 바로 이 곡이 되신다. 내 생각에, 나 말고도 이 만화영화를 보신 분들 중 많은 분들이 이 노래에 매력을 느끼지 않을까 싶은데... 무언가 본 내용과는 어울리지 않는 듯한 음악인데 품에 따뜻하게 감싸안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도 몽환적인(아... 말이 꼬이기 시작한다) 느낌도 주고 기분이 이상하게 묘해지는 그러면서 계속 .. 2018. 9. 8. 이전 1 ··· 5 6 7 8 9 10 11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