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라이 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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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라이 상권 오프닝 (상)
부라이는 1989년 리버힐소프트사 작품으로 상권이 2DD 6장 완결편이 2DD 9장(상권, 완결편 모두 세이브디스크 제외)으로 총15장이 소요되는 MSX게임으로는 가장 규모가 큰 게임입니다. 1989년 11월 21일 PC8801판을 시작으로이어 9801판, MSX판이 출시되었습니다. 전통적인 턴방식의 롤플레잉게임이며 상권의 경우에는 흠을 잡기가 좀처럼 쉽지 않을 정도로 수작이라고 보여집니다. 완결편은 이벤트에 너무 치중한 감이 있어 게임 자체의 흥미는 떨어집니다만 이벤트에 치중한 만큼 그림의 질은 매우 뛰어납니다. 게임의 오프닝을 보면 빛의 진영과 어둠의 진영의 싸움인 것으로 보입니다만 실제로는 꽤 복잡하죠. 빛의 신 리스크와 어둠의 신 다르는 게임상 천계 16신 중 하나일 뿐입니다. 마신 다르 되살아날..
2006.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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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라이 상권 오프닝 (하)
기바섬반란자최고형무소하야테죽일 거면 빨리 죽여 버려! 언제까지 이대로 놔둘 거냐, 이 얼간이들아. 꾸물대고 있으면 도망가 버린다. 난 절대로 니들 앞잡이 따위는 되지 않아.간수강한 척 지껄여 댈 수 있는 것도 지금뿐이야. 좋은걸 가르쳐 주지. 키프로스 왕가는 전멸했다더구만. 이제 곧 어떻게 니들을 처리할지도 정해질 거다. 후후후.하야테무, 무슨 헛소릴 지껄이는 겨. 이 자식. 말 같지 않은 소린 적당히...그 때 푸른 빛의 구슬이 날아 들어와 하야테의 얼굴을 비춘다.하야테응? 뭐여, 이 구슬은?하야테어? 어이 어이. 뭐하는 거여, 이 구슬은? 기분 나쁘구만. 저리 꺼져.하야테뭐여, 지금 말 건 게 너야? 설마, 하하.... 설마.하야테정말이야....? 정말로 왕가가 망해 버린 거냐? 응, 뭐라고? 도와 ..
2006.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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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AI - 부라이(武神來往道) (3)
잔 하야테 장 오프닝 데모에서 벽에 달린 쇠사슬을 뽑아버린 하야테는 탈출을 시도한다.물론 감방 앞에서 간수가 버티고 있다.하야테 훗, 나오셨구만.보브나는 간수 보브다. 도망갈 수 없을 걸.하야테상대를 보고 지껄여, 이 자식아.간단히 간수를 처리하는 하야테보브 어차피 넌 도망 못 간다...하야테그러니까 상대를 보고 지껄이라고 했잖아..쓰러져 있는 보브의 허리에는 열쇠다발이 있었다.하아테 오옷, 이걸로 녀석들을 구출할 수 있겠군. 가져감세.하야테는 보브로부터 열쇠 다발을 빼앗았다.하야테음, 어딘가에 무사시랑 플라즈마, 두목도 붙잡혀 있겠지.좌측으로 진행하다 보면 간수 소피가 지키는 감방을 만나게 된다.소피나는 간수 소피다. 죽어라.소피는 하야테의 적수가 못된다.하야테어? 이 녀석 아주 더러운 열쇠를 가지고 ..
200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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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AI - 부라이(武神來往道) (4)
마보로시 사쿄우 장 사쿄우 장의 시작은 카무이섬 서쪽 끝이다. 몬스터들을 이리 저리 처리하면서 동쪽으로 조금만 이동하면 자무자의 마을을 볼 수 있다. 자무자의 마을 주민과의 대화를 대략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최근 비도우군이 마을 사람들의 끌고 가고 있어. 남자 일손이 부족해서 곤란해졌어. 어얼, 멋진 형, 나랑 좋은 거 안할래?(뭐냐 호모냐?(-_-) ) 큰일이야. 다코우산에 비도우군이 광산발굴소를 만들어버렸어. 자네, 멋진 남자로구만. 내 젊었을 때 모습과 똑같아. 홋홋홋. 다코우산은, 이 마을에서 쭉 북동쪽으로 가야하는데... 이미 알고 있나? 당신의 행복을 위해, 3분간 기도하게 해주세요.(뭐냐 너는 (-_-) ) 헤이, 거기 사랑스러운 그녀~! 나랑 차 한 잔 할래? "퍽" 때...때리지 않을게..
2007.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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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AI - 부라이(武神來往道) (5)
로 담 일가 장로 담 일가의 장은 진부하지만 인간인 이상 결코 질릴 수가 없는 '도덕률'을 건드려 플레이어를 분노하게 하기도 하고 카타르시스를 느끼게도 하는 그런 장이다. 개인적으로 팔옥의 용사 각자의 장 중 가장 드라마틱한 장이라고 생각한다.일가족 세 명으로 시작한다. 쿠쿠는 이 장이 끝날 때까지 모든 면에서 도움이 안되니 능력치의 훈련에 맞춰놓고 데리고 다니는 것이 좋다. 마리아는 적절히 성장시키면 전투시 괜찮게 도움이 되어 준다.로 담 일가의 장은 모드 섬 남동쪽 끝에서 시작이다. 먼저 루루 마을에 들르기 위해 북쪽으로 이동하면 된다.루루 마을을 들락날락하면서 능력치를 올리고 돈을 벌어 장비를 장착한다.루루 마을에서 들을 수 있는 대화를 보면 다음과 같다.바빌씨는 이런 아름다운 부인을 두셔서 부럽습..
2007.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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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AI - 부라이(武神來往道) (6)
리리안 랜슬럿 장 리리안 랜슬럿의 장의 시작은 아라멘테 섬 남단이다. 적들을 상대할 때는 특수능력인 기므레를 사용하여 공격력을 높이고 적당히 맞아주면서 싸우는 것이 좋다. 돈을 모아 장비를 구입하면 이 장은 거의 다 끝났다고 봐도 된다. 동북쪽으로 이동하면 이루이네 마을이 있다. 이루이네 마을에서 들을 수 있는 이야기를 보면 다음과 같다. 어렸을 때 헤어진 연인을 찾고 있다고? 음. 로맨틱하구만. 여기는 이루이네 마을이야, 점술사의 마을은 북서쪽으로 쭉 가야 있어. 너, 귀엽다. 아저씨랑 데이트 안 할래? 그녀~, 영화는 좋아하시나? 한 달에 몇 편 정도 보는데? 잠깐 앙케이트에 응해 주지 않겠어? 점술사 마을 녀석들은 장난질을 좋아하니까 조심하는 게 좋아. 어머, 귀여운 아가씨네. 무슨 용무? 뭐? 사..
2007.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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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AI - 부라이(武神來往道) (7)
프로트 남매의 장 참고로 프로트 남매 중 여동생인 마이마이의 말투는 매우 혀짧은, 아기의 말투다. 우리 말로 옮기는 것도 변변찮은데 그것까지 반영할 여력은 없다. 그냥 표준어로 적는다. 시작은 휴이섬 서쪽 끝부분이다. 북서쪽으로 약간만 올라가면 알마 마을이 있다. 여기에서 들을 수 있는 이야기를 보면 다음과 같다. 뭡니까, 당신은? 난데없이 '사람'의 집에 들어오다니. 비도우군의 비밀기지가 어딘냐고? 몰라. 하지만 섬 안에서 병사들을 쉽게 볼 순 있지. 이 마을 안에서는 본 적이 없지만서도. 비도우군의 비밀기지는 이 섬의 먼 곳이라는 것 같으니까 일단 이 마을은 안심이야. 나인테일은 전설의 생물이지. 이상한 짓을 하면 저주당해. 형들이(곤자, 마이마이) 가지고 있는 그 구슬 정말 예쁘다.. 여기는 알마 ..
2007.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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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AI - 부라이(武神來往道) (8)
알렉 헤스톤의 장 알렉 헤스톤의 장은 지루한 장이다. 초반 전투가너무나 쉬워서 레벨노가다를 안한 상태에서 병사 양성소로 직진하는 수가 생길지도 모르지만그랬다가는 병사양성소에서 작살이 난다. 그것은 노인인 알렉의 인내력 때문인데 초기 인내력도 바닥일 뿐 아니라 레벨이 아무리 올라도 인내력의 증가치란 것은 한숨이 나올 정도로 미미한 때문이다. 병사양성소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은 세 가지로 하나는 지겹게 레벨노가다를 해서 인내력을 40가까이 만들고 들어가는 것이다. 또 하나는 호기심의 레벨을 20이상 올려서 전투가 끝났을 때 체력 회복제인 '애슬론50'을 일정 확률로 계속 얻어내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이 둘을 병행하는 것이다. 물론 마지막 방법이 가장 확실하며 이쪽이 좋다. 레벨을 올리면서 적당히 인내력이..
2007.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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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AI - 부라이(武神來往道) (9)
로말 세바스찬 7세의 장 시작은 베른바 섬의 서쪽 끝단이다. 섬의 크기가 가장 작다. 일리리의 마을 오오, 세바스찬 가의 로말님이 아니십니까? 만나게 돼서 영광입니다. 리저즈족의 사람들은 정말 신사들 뿐이더군요. 로말님, 어째서 당신은 로말님인가요? 조금 장난친 것 뿐이예요. 호호호... (썩을..) 보인다! 보여. 당신에게는 뱀의 악령이 씌여 있습니다..란 건 뻥이야. 그럼.(썅..) 지금 세바스찬 가엔 큰일이 나서 소란해, 빨랑 가봐. 이건.. 이건 로말님, 이런 누추한 집이라도 괜찮으시다면 어서 올라오십시오. 멋진 옷을 입은 분, 뭔가 자비를... 당신은 정말 검을 잘 쓰실 것 같습니다. 한 번 가르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설마... 세바스찬 가의 로말님!? 오오... 기쁘다, 로말님이 돌아오셨다!!..
2007.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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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AI - 부라이(武神來往道) (10)
개인의 용무를 모두 마치면 1장이 끝난다. 이어서 중간 데모가 이어진다. 부라이 상권 제 2 부, 자이어스 대륙 소르테가 항. 병사 왔어! 왔다고, 팔옥의 용사가 왔다!! 병사 헷헷헷... 소르테가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네 놈들이 모여들 거란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니까 말이지. 그 머리, 받아가겠다. 리리안 지금 난 기분이 안 좋아. 한 걸음 대지를 힘껏 밟을 때마다 감당할 수 없는 분노가 내 몸을 관통하고 있어. 다쳐도 난 몰라. 병사 건방진 놈!! 병사 어, 이 자식! 우린 아무 것도 하지 않았... 이놈, 이... 크핫! 리리안 비도우, 봐주는 건 없어. 즐겨보시라고. 리리안 빛이 격하게 발하고 있다... 리리안 아무래도 저기 작은 집에 빛의 아들이 있는 것 같군. 리리안 저, 죄송합니다만... 들..
2007.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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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AI - 부라이(武神來往道) (11)
키프로스 성 하쟈 비도우님, 팔옥의 용사들이 빛의 아들의 밑으로 속속 모여들고 있습니다. 비도우 그러니까, 잡병들 따위한테 맡기면 안된다고 한 거다. 처음부터 자네들 칠수장들이 나섰으면 이런 볼썽사나운 모양은 나오지도 않았을 것을 사이몬 죄송합니다. 비도우 뭐 괜찮다. 놈들을 얕본 나에게도 잘못은 있지. 중요한 것은 결과다. 최후에 웃는 자가 승자인 거지. 비도우 이 성에서 적을 맞아 싸우는 것도, 나름의 재미일지도 모르지. 뭐, 그때까지 살아있을 때의 이야기 지만... 이미 손은 써놨다. 조르토바와 발바라의 군세를 소르테가로 보내놨지. 리이 우리들도 곧 뒤를 따르겠습니다. 비도우 됐다. 너희들이 여기에 있어라. 혹시 놈들이 포위망을 뚫었을 때 다음 수를 생각해야 하니까 말이지. 가스로 옛!! 비도우 후..
2007.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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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AI - 부라이(武神來往道) (12)
그 무렵, 소르테가의 오두막집에선, 알렉이 프로트남매에게 부모로부터의 전언을 전하고 있었다. 알렉 ....그렇게 된 것이지. 마이마이 그래요? 역시, 나인테일은 나쁜 동물이 아니었군요. 곤자 곤자, 조르토바 죽인다. 부모님, 원수 갚는다. 로말 헌데, 늦는군요. 남은 한 사람은... 무사하면 좋겠는데. 하야테 나, 이제 자포자기야. 어떻게든 돼버려. 로말 앞으로 하루... 빛의 결계가 끝나기까지 앞으로 하루입니다.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로말 왔습니다. 최후의 한 사람이!! 사쿄우 미안하군, 늦어버려서. 하야테 이~제야, 팔용사가 모인건가? 그럼 후닥딱 나가자고. 사쿄우 그 전에, 빛의 아들을 보고 싶군. 알렉 으음, 몇 번을 봐도 귀엽군. 하야테 그렇지만, 1개월동안 이녀석 당나귀 젖만 먹었겠지...
2007.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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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AI - 부라이(武神來往道) (13)
이벤트가 끝난 후 조금 이동하면 다시 이벤트가 일어난다. 하야테 우왓, 아까 그 여자다! 발바라 카렌이 보병 만 명을 이끌고 나타났다. 알렉 아가씨, 지금 가까이 오면 다쳐. 발바라 나는 거기 은발의 남자에게 용무가 있다. 사쿄우 나 말인가? 발바라 너, 용의 일족이지? 사쿄우 호오, 용의 일족을 알고 있는가? 발바라 나를 빙룡과 만나게 해줘. 사쿄우 빙룡을 만나서 뭘 하려고? 발바라 시끄러워! 네가 알 바 아니야. 사쿄우 어둠의 군세에 있는 자를 빙룡은 유쾌하게 만나주지 않을 걸. 발바라 흥, 특별히 지금은 너희들과 한바탕 할 생각은 없다. 그렇지만 언젠가 너를 내 수하로 만들겠어. 나의 이름은 발바라 카렌, 잘 기억해둬. 사쿄우 나는 마보로시 사쿄우. 발바라 후후후... 다시 만날 날을 낙으로 삼고 ..
200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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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AI - 부라이(武神來往道) (14)
적보개를 얻었으면 그 다음은 고메즈 마을로 간다. 고메즈 마을은 매우 폐쇄적이며 마을 사람과 대화 를 해 봐도 그다지 이거다 싶은 정보는 없다. 다만, 여기에는 알렉이 소레스섬 병사양성소에서 구해준 산페이와 에미부부가 살고 있다. 그들의 집으로 가 본다. 쿠쿠 앗, 내 황옥이 빛나기 시작했다! 알렉 으음, 이 마을엔 이상한 요기가 서려있군. 마이마이 그런가요? 마이마이한테는 즐거운 일이 일어날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하야테 어쨌든, 이 마을에 황옥의 신기가 있다는거 아녀? 들어가보자고. 일행이 집문을 두드리자, 안에서 금슬좋아 보이는 부부가 뛰어나왔다. 산페이 이얏호~, 알렉 할아버지 아닙니까! 와주셨군요. 기쁩니다. 알렉 오옷! 여기가 자네들의 집이었나? 에미 오랜만이예요. 알렉 할아버지, 그 때는..
2007.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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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AI - 부라이(武神來往道) (15)
고메즈마을을 나와 서쪽으로 진행하면 존마을이 있다. 존 마을에서 들을 수 있는 정보는 다음과 같다. 여기서 서쪽으로 가면 요괴의 마을이 있다. 비들마을이라는 폐촌이 있긴 한데, 가도 소용 없을거다. 사람이 살지 않기 때문이다. 비들마을에 가는 거라면 늑대를 조심하라. 존 마을에서 서쪽 끝으로 가면 목적지인 비들 마을이 있다. 로말 오오, 나의 녹옥의 빛나고 있다! 리사 싫은데. 여긴 비들이라고 하는 폐촌이예요. 지금은 아무도 살고 있지 않죠. 하야테 어째서 폐촌이 돼버린 거지? 리사 야, 너따위한테 대답하고 싶지 않아. 하야테 아, 그러셔, 그러셔? 내가 잘못했어. 마이마이 우와아! 괴물이예요. 무서운 괴물이 엄청 보여요. 곤자 곤자, 괜찮다. 괴물 죽인다. 빨리 들어간다. 비들은 말그대로 폐촌이며 아무..
2007.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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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AI - 부라이(武神來往道) (16)
비들마을을 나오자마자 갑자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그것은, 너무나도 갑자기 일어난 일이었다. 빛의 아들을 태운 소피의 그림자가 팽창하는 것 같다고 생각하려는 찰나, 그 그림자는 벌떡 일어나서, 빛의 아들을 잡아간 것이다. 로말 당했다!! 그림자 우리들은 영(影)의 여단(旅團). 빛의 아들은 받아간다!! 사쿄우 리스크!! 하야테 이런 썅!! 하야테는 그림자를 베었으나, 그것은 헛되이 허공을 뚫을 뿐이었다. 그림자는 빛의 아들을 품에 안은 채로 스물스물 소피의 그림자 안으로 사라져 버렸다. 그리고 그림자의 목소리만이 울렸다. 그림자 라간테 산이다. 라간테 산 정상 유적에서 기다리고 있겠다. 반드시 와야한다, 팔옥의 용사들이여!! 하야테 이런 썩을... 빛의 아들이 납치돼 버렸다... 로말 라간테 산 정상까지 ..
2007.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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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AI - 부라이(武神來往道) (17)
포인터의 마을은 간마 마을 다음으로 큰 마을이다. 간마마을에는 숨겨진 방어구 상점이 있다면 이 마 을엔 숨겨진 무기구 상점이 있다. 여기에서 얻을 수 있는 참고될 만한 정보는 다음과 같다. 아버지와 둘이서 북쪽으로 여행갔을 때 하늘에 떠있는 성이 보였다. 피라미드의 주변에 괴물들이 나오는 것 같다. 내 애인이 북쪽으로 갔다가 행방불명 됐다. 요즘 젊은 여자들이 행방 불명이 많이 된다. 게다가 미인만. 피라미드는 리리안과 관계되고 나머지는 하야테와 관련된 정보이다. 하야테의 천수성 이벤트 쪽은 전투 없이 이벤트만으로 진행된다. 귀찮으니 그 쪽 먼저. 포인터 마을 서쪽에는 천수성으로 가는 로프가 있다. 하야테 오잉? 내 청옥이 빛나기 시작했어. 됐어, 내 신기의 차례다. 알렉 라고 말은 하지만 어디에 있는겨..
2007.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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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AI - 부라이(武神來往道) (18)
청폭검 이벤트가 끝나면 남쪽에 있는 사막으로 간다. 리사 꺄앗! 내 홍옥이 빛나고 있어!! 로말 호오, 그렇다면 이 피라미드 안이겠군요? 리사 그래요! 반드시 그래요!! 로말 오오, 한 곳의 피라미드에만 문이 열려 있습니다! 사쿄우 누군가가 고의로 연 것 같군. 리사 빨리 들어가요. 안 쪽의 적들은 짜증나게 강하다. 더불이 길까지 헤매게 되면 스물스물 솟아오르는 짜증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다. 하야테 우왓! 땅에서 뭔가 나왔다! 이다 잘도 피했군. 나는 사사면의 한 사람, 이다다. 여기가 너희들의 묘자리가 될 것이다! 하야테 네 묘자리를 착각한 거겠지? 이다 혼자서 팔용사의 상대가 될 것 같았으면 이다는 여기 중간 보스가 아니라 마지막 보스여야 마땅하다. 전투 후 이다 리이님... 면목없습니다... 쿠쿠..
200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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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AI - 부라이(武神來往道) (19)
자이어스 대륙 동북쪽 끝으로 가면 문 하나가 덩그러니 서 있다. 리사 뭐야 이거! 이런 문 아까까지만해도 없지 않았어?!! 알렉 역시 빛나고 있군. 내 자옥은 거짓말을 하지 않지. 반드시 이 문 안에 있는 것이 틀림 없어. 하야테 아까는 미안했어. 늙다리라고 해서. 역시 당신이 대장! 알렉 드왓핫핫하하하! 로말 자, 빨리 안으로 들어갑시다. 문 안으로 들어갔더니 웬 이상한 곳이 나온다. 마이마이 어디죠, 여긴!?? 그 순간 나타나는 우리의 히어로 하쟈. (주 - 하쟈는 스머프의 가가멜이나 톰과 제리의 톰의 컨셉이다. 정말 불쌍한 놈이다.) 하쟈 여기는 이차원공간(異次元空間). 어서 와라, 팔옥의 용사들아! 하야테 누구냐, 넌! 하쟈 홋홋홋... 나에 대해서는 거기 알렉씨한테 듣는 것이 어떻겠나? 쿠쿠 할..
200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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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AI - 부라이(武神來往道) (20)
자이어스 대륙 북동쪽에는 독지대가 있다. 독지대를 그냥 밟으면 당연히 피해를 받으며, 이것을 지나기 위해서는 쿠쿠의 '성행간의 염'을 써야한다. 성행간의 염은 중복이 되면 두 번 내지 세 번 정도 시전하고 들어가면 된다. 독지대의 중간 쯤에 전에는 없던 구덩이가 있다. 하야테 우와앗, 엄청 큰 구멍이구만. 알렉 이런 곳에 구멍이 있다면 위험하지. 어때, 매워버릴까? 곤자 감옥 빛나고 있다. 신기 여기 있다. 신기 찾는다. 하야테 너, 감옥이 빛나고 있다곤 하지만, 이 주변엔 아무 것도 없고... 허억, 설마 이 구멍 안쪽인가!? 쿠쿠 에엣, 저, 이런 데 가는 거 싫어요~. 곤자 곤자 간다. 빨리 간다. 알렉 쿠쿠, 참자. 평화를 위해서란다. 쿠쿠 신기가 있는 곳이 전부 이상한 곳만... 흑흑. 기수성까..
200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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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AI - 부라이(武神來往道) (21)
자이어스 대륙 중앙에는 키프로스 성이 있다. 이곳이 상권의 마지막 볼 일을 볼 곳이다. 하야테 드디어 마지막이로군. 로말 결국 때가 왔습니다. 알렉 긴 여정이었지. 마이마이 우우, 가슴이 두근거려요. 쿠쿠 저, 무서워요... 괜찮을까. 리사 이제 곧 모든 게 끝나겠네요. 곤자 곤자 힘낸다. 사쿄우 간다, 이제 결전이다!! 성 안의 적들은 마지막답게 허벌나게 강하다. 그렇지만 어차피 볼 일만 보면 끝이기 때문에 굳이 상대 하려고 들 필요가 없다. 쿠쿠의 '참사구의 염'을 대략 5, 6회정도 연속으로 시전하고 그냥 정면으로 죽 걸어가면 된다. 참사구의 염은 자신의 모습을 숨겨 전투를 피하게 하는 술법이다. 성의 맨 끝까지 걸어 가면 비도우가 있다. 조르토바 팔옥의 용사가 이 성에 들어온 것 같습니다. 가스로..
200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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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AI - 부라이(武神來往道) (22, 상권 終)
사쿄우는 동료들에게 이별을 고하고 부라이의 안으로 날아 들어갔다. 비도우 그만 둿, 무슨 속셈이냐!! 하야테 사쿄우! 죽으면 안 돼!! 사쿄우가 날아들어감과 동시에, 부라이의 공간이 급하게 뒤틀리기 시작했다. 하야테 사쿄우... 바보자식! 난 말야, 실은 네가 맘에 들었단 말이다!!잘난 척 하는게 아니꼽긴 했지만...우...우... 그때 갑자기, 어둠의 신 다르가 모습을 나타냈다. 알렉 다르다! 다르 사쿄우, 주제 넘게 바보짓 하지 마라. 이건 빛과 어둠의 문제다. 네가 소멸될 필요는 없어. 그렇게 말하고 다르도 사쿄우의 뒤를 이어 부라이에 날아 들어갔다. 부라이는, 변칙적으로 그 모습을 변화시키면서... 서서히 소멸했다. 다르가 부라이 안으로 들어가자 부라이가 닫히고 섬광이 일어난다. 자욱하게 연기가 ..
2007.07.27
부라이 완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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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AI - 부라이 완결편 (1)
부라이 완결편은 세이브디스크를 포함 3.5인치 2DD 10장에 달하는 게임이며 상권의 뒷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완결편이니만큼 상권에서 풀리지 않았던 수수께끼들이 이 완결편에서 다 풀린다고 보면 된다. 배경은 뇌신성, 뇌신(雷神) 자키마루가 거처하는 곳이다. 천계 뇌신성 자키마루 사라를 찾아냈다고!! 젠장, 썩을 년, 멋대로 천계를 나가버리다니... 확실히 작살을 내주겠어. 그래서, 하야테도 같이 있겠지!? 젠키 음... 찾아냈다면 찾아냈다고 할 수는 있겠지만서도... 자키마루 에~~~~잇!! 감질나서 돌아버리겠네! 어디야, 어디 있어!! 고키 그렇게 안달하지마... 알았나, 듣고 놀라지 말라고.... 실은... 사라는 죽어버렸어. 자키마루 ...뭐라고!? 고키 ... 사라가, 죽어버렸다고. 자키마루 사..
200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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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AI - 부라이 완결편 (2)
알렉 & 쿠쿠의 장 (1) 부라이 완결편은 상권처럼 이벤트샷 옆에 대화가 진행되는 방식이 아니라 화면처럼 사람의 얼굴이 나오고 대사가 옆에 나오는 식이다. 이것은 인물의 표정을 반영하기 위한 것인데 표정을 일일이 잡아 서 올렸다간 포스트가 밑도 끝도 없이 길어지기 때문에 유감스럽지만 그 부분은 생략한다. 다만 경우 에 따라서 괄호 안의 지문 형식으로 표정에 대한 정보를 집어넣는 방식으로 하겠다. 알렉 & 쿠쿠의 장은 알렉이 쿠쿠에게 염술사 최고의 술법인 명부전도를 익히게 하려는 것이 이야기의 골자이다. 처음 시작하면 다음과 같은 장면이 나온다. 알렉 쿠쿠야, 너도 꽤 술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 같구나. 그렇지만, 술법만 익숙해져선 안 되지. 할아버지 처럼 강인한 체력을 갖고 있지 않으면 이야기가 되지..
2008.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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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AI - 부라이 완결편 (3)
알렉 & 쿠쿠의 장 (2) 모드 섬에 내려서 조그만 내려 가면 루루의 마을이 있다. 상권에서는 레벨노가다의 전진기지였지만 지금은 별 볼 일 없는 마을이니 지나쳐도 상관없다. 참고로 섬의 최남단으로 내려가면 쿠쿠가 살던 집이 나오는데 집을 두 번 체크하면 쿠쿠가 울기 시작하고 알렉은 플레이어를 향해서 무슨 짓이냐고 역정을 낸다. (-_-) 상권에서 막혀 있던 동굴이다. 알렉 이 동굴은 의미가 없지. 들어가도 아무 것도 없으니까 안 들어간다. 상권에서 나왔으니까 그 자취로서 열려 있을 뿐이지. 동굴 입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들어가지 않는다 말하는 건 신기하지? 그게 BURAI 이지. 드왓핫핫하!! 뭐라는 건지.... 동굴에서 아래로 내려 가면 동물들이 있다. 바르단 흐허어어어억! 도대체 어떻게 된 겨!! 우..
200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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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AI - 부라이 완결편 (4)
알렉 & 쿠쿠의 장 (3) 알렉 아------, 정말 낯가림이 없는 선인이로구만. 그럼 두 번째 선인을 만나러 가볼까. 두 번째 동굴로 들어간다. 두 번째 선인의 방 입구. 혼자라도 선인이 자고 있다. 혼자라도 선인은 완전 꼬인 노인 목소리이지만 반영 불가하여 어설픈 표준 어로 그냥 올린다. 알렉 오오! 사람이 자고 있다!! 분명 그야말로 두 번째의 선인일 것이여. 자 그럼, 어여 일어나게 해볼까. 여보 세-----요, 아침이예요---. 일어나시오----. 유시스 ...... 안 일어나는데요. 알렉 으음, 어쩔 수 없군. 흔들어볼까. 일어나! 일어나하고 말했는데!! 유시스 대단하네요, 전혀 기척이 없군요. 알렉 유시스, 너, 전기공격 좀 해봐. 유시스 (화들짝) 터, 터무니 없습니다요! 그런 거 못해욧!..
200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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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AI - 부라이 완결편 (5)
사쿄우와 나인테일의 장 (1) 나인테일 사쿄우님, 그렇긴 해도 지구에선 이런 저런 일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카에데님 무덤 앞에 서니, 그 때의 일이 마치 어제의 일처럼 생각됩니다. 사쿄우 음... 그렇군..., 정말 여러 가지 일이 있었지... 자네, 그리고 카에데의 일도... 사쿄우 그렇지만 이 키프로스의 땅에서 지구에서의 추억담을 듣는다는 것은 틀림없이 카에데도 기뻐할 일이겠지. 나인테일 저도 사쿄우님과 같이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을 아주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의 비도우와의 싸움에서는 조금은 무리를 하시는 모습이셔서... 사쿄우 후후후... 무리인가... 확실히 무리를 한 건지도 모르겠군. 지금 여기에서 이렇게 카에데의 무덤 앞에서 지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은 건 그 때 같으면 생..
200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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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AI - 부라이 완결편 (6)
나인테일 이 호수 바닥에 수수성이 있는 거군요. 사쿄우 그런 것 같군. 어서 들어가도록 할까? (예) 나인테일 저어... 저는 물 속에선 좀... 사쿄우 그렇군. 그럼 내가 공기구(空氣球)를 만들테니까 그 안에 들어가도록 하지. 나인테일 죄송합니다. (화면 반짝인다) 사쿄우 이것으로 수중에서도 괜찮을 것이다. 나인테일 감사합니다. 사쿄우 그럼, 갈까? 사쿄우 이 호수에는 커다란 암석이 많군. 무언가가 숨겨져 있을 지 모른다. 조심해서 가자. 나인테일 예, 알겠습니다. 여기에서는 인면암에 짱박혀 있는 여러 가지의 돌을 얻어서 수수성의 입구부터 각 층을 통과하는 열쇠로 써야 한다. 바로 이것이 이 게임에 걸려 있는 메뉴얼 프로텍트이다. 메뉴얼 프로텍트라곤 하지만 흑의의 귀공자처럼 맵을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야..
2008.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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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AI - 부라이 완결편 (7)
프로트 남매의 장 마이마이 (운다) 후아아아아아, 이제 마이마이는 배가 고파 죽어요오오오오오. 곤자 (운다) 곤자, 죽는다. 곤자, 못 움직인다. 마이마이 아아아아아아, 한심하기 이를 데 없어요. 부모님의 원수 조르토바를 찾기는 커녕, 먹고 사는 것도 뜻같지 않아서. 아아아아아, 예전의 팔옥의 용사도 지금은 돈 한 푼 없으니까요. 그 때가 그리워요 오오오오오, 에에에엥, 엥엥엥. 곤자 곤자, 이제 안 돼. 곤자 배고프다. 마이마이, 뒤, 부탁한다. 마이마이 (샐쭉) 오라버니는 무슨 말씀을 하는 거예요!! 오라버니가 너무 먹어서 돈이 없어진 것 아녜요!! 죽고 싶은 것은 마이마이 쪽이예요!!! 아아아아아아아, 틀렸어요, 큰 소리를 내면 배랑 등이 달라 붙는 것 같아요오오오오오오------. 마이마이는 왼쪽..
2008.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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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AI - 부라이 완결편 (8)
셰이더의 마을. 먼저 간 곳은 야채가게이다. 마이마이 실례합니다아아앙. 아르바이트때문에 왔는데요오오오. 야채가게 하아아아아아? 마이마이 저, 여기 야채가게는 아르바이트 모집하고 있나요? 야채가게 정말로 오늘은 좋은 날씨여. 마이마이 저어, 마이마이는 아르바이트 하러 왔어요. 야채가게 정말로 차가 맛있어. 마이마이 저어어, 할머니 말고 다른 분 없나요? 야채가게 정말로 우리집 야채는 맛있어서. 마이마이 (우울) 안 되겠네요. 이 할머니, 상태가 안 좋으시네요. 야채가게 너!? 내가 상태가안 좋다고? 입버릇 고약한 꼬마로구먼. 마이마이 (역정) 30년 전에나 주고 받던 만담을 하고 있잖아욧!!(구식 유머한다는 뜻) 적당히 하세욧!! 야채가게 정말로 차가 맛있어. 마이마이 (역정) 안 되겠어요... 이 마을은..
200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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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AI - 부라이 완결편 (9)
하야테와 리리안의 장 처음 시작하면 하야테일행의 숙소가 보이고 하야테는 자고 있다. 리리안이 집으로 달려 들어와서 자고 있는 하야테의 앞을 서성이다가 이윽고 말을 한다. 리리안 (삐딱) 언제까지 쳐 자고 있을거야! 적당히 하고 일어나!! 하야테 일어나서 리리안의 앞에 서서 바로 고함을 친다. 하야테 (역정) 시끄럽구만. 내가 언제까지 자든 말든 뭔 상관이야!! 리리안 (삐딱) 장난이 아니라고. 난 말야, 네가 해적이라고 해서 내 그이도 찾을 수 있을거란 생각에 이런 곳까지 따라 온 거라고. 그런데, 뭐야! 전혀 움직이지도 않고 매일 매일 퍼질러 자기만 하고! 얼른 찾는 걸 거들라고!! 하야테 (역정) 난, 그런 거 거들고 있을 정도로 한가하지 않아!! 나도 리리안이란 여자아일 찾아야 한다고. 그런 일은 ..
2008.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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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AI - 부라이 완결편 (10)
건물 안에 들어가지 마자 사고가 터진다. 무사시 위험해!! 하야테와 플라즈마가 딛고 있던 땅이 그대로 꺼져 버린다. 하야테 (놀람) 우와아아아앗!! 플라즈마 더럽구만! 함정이다!! 리리안 (놀람) 하야테에에에엣!! 플라즈마씨이이이이!! 무사시 괘, 괜찮아? 리사? 리리안 전 그럭저럭... 그렇지만 하야테랑 플라즈마씨가! 무사시 하야테에에엣! 플라즈마아아아앗!! ...... 안 되겠군, 반응이 없어..... 리리안 (놀람) 죽어버린 거예요?!! 무사시 자.... 그 녀석들은 꽤 끈질긴 놈들이니까.... 괜찮을 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우왓!! 무사시의 비명과 동시에 땅이 원상복구 되어 버린다. 당황한 두 사람은 주위를 서성댄다. 그리고 여기에서 무사시와 리리안은 중요한 대화를 나눈다. 리리안 (놀람) ..
2008.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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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AI - 부라이 완결편 (11)
로말과 버질의 장 시작하면 로말이 저택 거실에 앉아 있다. 로말 그리운 우리 집에 돌아와서 아직 조금밖에 보내지 않았는데 벌써 지루해지는 건.... 나도 아직 수행이 부족하구만. 정말 곤란한 일이야.... 또 잠깐 여행이나 나가볼까.... 아냐 아냐, 절대 안 돼. 이번에야 말로 샤론이랑 피엘을 슬프게해선 안 된다. 절대 안 된다. 샤론이 로말에게 다가온다. 샤론 로말님. 로말 오오, 샤론. 무슨 일이야? 오늘은 더 한 층 예뻐졌는데. 샤론 어머, 로말님도 참. 오늘 아침도 같은 말씀을 하시네요. 샤론은 말을 마치고 로말 쪽으로 더 다가온다. 로말 아냐 아냐, 아름다운 건 아무리 칭찬해도 지나치지 않아. 샤론 우훗, 변함없이 선수시네요. 그래도 기뻐요. 로말 뭐가 선수라는 거야? 사실을 말했을 뿐이야. ..
2008.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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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AI - 부라이 완결편 (12)
일리리 마을을 나와 돌아가다 보면 갑자기 버질을 말을 건다. 버질 어? 뭔가 저택의 쪽의 모습이 이상해 보이지 않습니까? 로말 어디.... 음....... 듣고 보니 확실히....... 어쨌든 돌아가 봅시다! 로말 (놀람) 아니! 우리 집이 불타고 있잖아!! 버질 (놀람) 정말입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거죠!! 로말 알 수 없어. 일단 안으로 들어가 봅시다! 버질 그럽시다! 들어오면 집은 완전히 작살이 난 채로 불타고 있다. 로말 이게 무슨 일이냐.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거냐. 피엘이랑 샤론이 걱정이다. 빨리 찾아봐야 해! 버질 우리들도 돕겠습니다! 소피 예, 그렇게 하죠! 자, 여기서 궁극의 걷기 노가다를 해 둔다. (뭐.. 로말은 노가다 할 필요가 거의 없긴 한데..) 집사의 방으로 가면 소피가 말..
2008.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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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AI - 부라이 완결편 (13)
고대의 장 고대의 장은 자이어스 대륙으로 향한 쿠쿠와 알렉의 이야기부터 시작된다. 알렉 쿠쿠야, 드디어 네가 명부전도 술을 손에 넣을 때가 가까이 온 것 같구나. 마음의 준비는 됐냐? 쿠쿠 (내키지 않음) 저기, 할아버지. 저...... 역시나 그런 술법 익히고 싶지 않아요! 알렉 (역정) 이제 와서 무슨 말을 하는겨! 네가 온전한 한 사람의 염술사가 되기 위해서다! 자, 빨라 명계의 물방울을 던져서 성 안에 넣어!! (예) 쿠쿠 알았어요, 할아버지. 그러니까 그렇게 무서운 얼굴 하지 말아요. 알렉 오, 미안, 미안. 그렇지만, 쿠쿠. 너를 생각해서 하는 말이란다. 바빌의 의지를 이어서, 어엿한 염술사 가 되고 싶지 않니? 쿠쿠 (내키지 않음) 그건, 아버지의 의지를 잇고 싶긴 하지만.... 알렉 좋아좋..
2008.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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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AI - 부라이 완결편 (14)
세 사람은 낯선 곳에 떨어진다.알렉(놀람) 후아아아아, 지금 건 뭐였지?쿠쿠(놀람) 아아아아 놀랐다!사쿄우(웃음) 하하하하하, 자네들은 시공을 넘는 것은 처음이었지. 자키마루 녀석은 뭘 하든 좀 거칠어서 조금은 놀랐을 거야.알렉이건 조금 놀란 정도가 아니예요!쿠쿠정말이예요! 죽는구나하고 생각했어요!!사쿄우(웃음) 미안, 미안. 내가 했으면 좀 더 정중하게 데려왔을텐데 말이지. 그렇지만 시간이 없었어. 이해해 달라구.알렉그렇게 달라진다고 하는....쿠쿠그것보다, 이제부터 어떻게 하죠?사쿄우여긴 어느 산의 정상인 것 같군. 우선은 산을 내려가서, 여기가 어디쯤인가를 확인해야지. 그 다음, 빛과 어둠의 결전이 있었던 장소.... 라간테 산으로 가자. 거기서 빛과 어둠의 싸움을 끝까지 지켜 보는 거야. 분명히 ..
2008.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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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AI - 부라이 완결편 (15)
그러나 팔옥의 용사들은 현세로 돌아가지 못하고 알지 못할 이상한 곳으로 온다.하야테(놀람) 뭐, 뭐야, 이건!? 여기가 키프로스라는 거야?! 사발이지, 어이!?빙룡(놀람) 모양이 이상하다. 여긴 키프로스가, 아니야.마이마이(운다) 우에에에에엥, 마이마이, 무서워요오오오.곤자마이마이, 걱정 없다. 곤자, 같이 있다!그 때, 완결편 내내 짱박혀 있던 비도우 클레란트와 칠수장 중 목숨이 아직 붙어 있는 네 명이 팔옥의 용사 앞에 나타난다. (원래는 풍수장 리이를 포함한 5명이어야 하는데 어찌 됐든 샷에는 네 명이 나온다)비도우어서 와라, 제군들.하야테(놀람) 너, 비도우!!빙룡(놀람) 뭐라고!? 리스크가 천계에 돌아간 지금, 비도우는 존재할 리가 없다! 역사는, 변했을 텐데!?비도우역사가 변했다? 무슨 잠 덜..
2008.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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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AI- 부라이 완결편 (16, 완결편 終)
비도우두 사람, 남은 건가..... 사쿄우는 어찌 됐나?하야테너랑은 만나고 싶지 않다는군.비도우뭐, 좋아. 이 와중에 잘도 지껄이는군. 어차피, 혹 사쿄우가 살아 있다고 해도 너희들을 요리한 후에 천천히 만나면 되는 것. 신의 힘을 잃은 사쿄우 정도는 나로서도 쓰러뜨릴 수 있으니까 말이지.하야테...... 정말 아무 것도 모르는구만. 이거 완전 도라이 새끼네.리리안다시 한 번 말하는데, 육천 년 전의 빛과 어둠의 싸움은, 아무 일 없이 끝났어. 리스크도 다르도 천계로 돌아갔다구. 그러니까 당신은 태어나지 않은 거야. 지금은, 이차원의 세계에 있으니까 영향을 받지 않는지도 모르지만, 당신은 이제 다시는 키프로스로 돌아갈 수 없어. 정말이야.비도우아가씨, 나를 속이려면, 좀 더 그럴 듯 하게 하는 게 좋겠는..
2008.02.08
이스 (Ancient YS Vanished 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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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 (원제 : Ancient YS Vanished Omen) (1)
퍼스널컴퓨터 게임을 겪은 1970년대 전후 세대에게는 너무나 유명한 게임, 이스입니다. 이스는 1986년 PC8801판이 최초작이며 MSX판은 1987년에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실제로 플레이한 최초의 롤플레잉게임입니다만... 뭐 정확하게는 일본식 롤플레잉 게임이라고 봐야겠죠.플레이어 이동속도는 다소 느린 편입니다. 비슷한 속도로 코나미의 SD스내쳐를 들 수 있겠네요. 더 극악이라고 할 수 있는 간다라나 에메랄드 드래곤에 비하면 양반입니다만..게임의 궁극적인 목적은 이스의 책 6권을 찾아내는 것. 스테이지 이동에 대한 자유도는 약간 있습니다. 신전보다 더 강한 적이 있는 폐광을 먼저 갈 수 있죠. 다만 먼저 클리어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뭐 일본어를 읽을 수 있는 분은 아시겠지만 미네아의 마을에서 대화..
200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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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 (원제 : Ancient YS Vanished Omen) (2)
이스 첫 번째 이야기의 무대는 에스테리아라는 나라이며 이스는 공중에 떠 있는 상태로 아시다시피 1편에서는 겪을 일이 없습니다.처음 시작하면 미네아의 마을 입구에서 시작합니다.건물 밖에서 서성대는 사람들과의 대화를 날림 번역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저희 아버지는 쭉 동쪽의 제픽마을에서 촌장을 하고 계세요.최근 뭔가 걱정거리를 안고 계신 것 같아요. 마을에 가게 되면 힘이 되어 주세요.들판에 있는 폐광에는 강해질 때까지 가지 않는게 좋아.우리 형은 거기에서 부상을 당했어.뭔가 이상한 건 없었나?요즘 점쟁이 누나의 기색이 이상해.세상이 멸망한다는 둥, 기묘한 말만 하고 있어.이 마을의 북동쪽에 '버규-버데트'라 불리는 거대한구덩이가 있어.도적들은 거기서부터 침범해 오는 것 같아.저는 시인 '레아'라고 해요.목숨..
200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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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 (원제 : Ancient YS Vanished Omen) (3)
마을 밖의 사람들과의 대화는 그렇고 이번에는 건물안쪽의 대화입니다.바텐요즘 도적들이 마을을 어지럽혀서 도저히 안 되겠어. 도적소탕을 해야겠는데 어때, 자네도 돕지 않겠나?근육질의 사나이본 적이 없는 얼굴이군. 나는 도적소탕을 하러 온 갤렉. 같이 마시지 않겠나? (같이 마신다)근육질의 사나이아주 옛날 이 나라에는 '로다'라는 이름의 씨앗이 있었던 것 같아. 씨앗을 어디 사용했는 지는 모르지만, 그 맛은 다른 어떤 음식보다도 뛰어나다고 하는군. 죽기 전에 한 번 먹어봤으면 좋겠다.애꾸눈의 사나이형씨! 내 고민좀들어줄래? (예)애꾸눈의 사나이내 이름은 도니스. 어머니께 드리려고 사천을 털어 산 사파이어의 반지를 잃어버렸어. 난 이제 집에 돌아갈 수가 없어. 이것도 틀림없이 도적들의 짓일 거야.이거 보시는 분..
200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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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 (원제 : Ancient YS Vanished Omen) (4)
이전, 다암의 탑에서 우리들 도적의 동지인 도기가 행방불명이 되었지. 이미 죽었다고 해도 꽃 한 송이 정도는 영전에 바치고 싶어. 이 일이 항상 내 마음을 옥죈다.어제 이상한 녀석을 봤어. 기묘한 모양을 한 방패를 가지고 말이지, 확실히 산쪽으로 달려 갔어.촌장의 집에서 '은방울'이 도난당했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사실일까? 당신 알아요?내가 광산에서 일하고 있을 때, 지하에서 기묘한 방을 발견했어. 거긴 푸르스름한 빛으로 둘러싸인 여신상 두 개가 서 있었지. 그때 난 다른 세계에 와 버린 건가하고 생각했어.모두 도적들을 싫어하고 있지만 그 사람들은 놀랄 정도로 박식해. 뭐든 모르는 것이 있으면 거기에 가봐.오늘 아침 눈을 뜨니까 남편 루터의 모습이 어디에도 보이지 않아요. 루터는 몽유병에 걸려 있어서.....
200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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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 (원제 : Ancient YS Vanished Omen) (5)
신전에서는 은방패가 나오니 그것을 취하는 것만 잊지 않으면 된다.적들은 레벨노가다를 했다면 그저 그런 적들이다.상아열쇠 입수.첫번째로 눈 마스크를 사용하는 곳이다.대리석의 열쇠 입수.은방패 입수.신전의 보스 '니그틸거'여담으로 이 플레이때 한 번 게임오버 당했다. 이런 쪽팔림이 있는가?이동속도는 아돌과 동일. 어디에 때릴까 살피다간 황천간다. 그냥 비벼라.아니면 여기 당도하기 전에 폐광가서 은갑옷 슬쩍해 오면 이 놈은 단 1의 데미지도 못준다.첫 번째 이스의 책 입수.신전에서의 볼 일을 끝낸 후 제바의 집에 들러보면 이런 대화가 기다리고 있다.신전에 붙잡혀 있던 여자아이는 여기에 있다.아까 마을의 딸이 묘한 말을 했어.들판을 걷고 있으면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고.소리의 주인은 아마도 로다의 나무일거야...
200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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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 (원제 : Ancient YS Vanished Omen) (6)
폐광의 괴물들은 마지막 장인 다암의 탑에 출현하는 괴물들과 위력이 진배 없다. 또한 시야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다소 조심스러운 스테이지다.(뭐... 해본 사람들에게는 해당 사항 없겠지만서도)폐광의 입구, 들판의 북동쪽에 있다.폐광 1에서 은갑옷 입수(이것을 미리 입수하면 신전의 일이 나들이가 된다)폐광 1에서 타이머링 입수. 타이머링은 가장 사용빈도가 높으며 이것을 지나칠 경우 폐광 2부터 마지막까지 괴로워진다.폐광 2에서 힐링 입수. 타이머링과 더불어 사용빈도가 매우 높다.폐광 2에서 은 하모니카입수. 레아가 잃어버렸다던 그 하모니카다.폐광 2에서 로다의 씨앗 입수. 그럼 이쯤에서 폐광을 나와서 정리 한 번 해주고 다시 들어가자.초원에는 보통 나무보다 면적이 꽤 나가는 나무가 두 그루가 있다. 로다의..
200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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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 (원제 : Ancient YS Vanished Omen) (7)
다암의 탑에 들어갈 때 쯤이면 돈과 경험치는 의미가 없다. 즉 가능하면 적은 피해다니는 게 좋다.이블링 입수 (인벤토리에서 이블링만을 착용하면 그 자리에서 사망한다)본적이 없는 얼굴이로군.미안하네만 자네랑 엮여 있을 틈이 없네.소중한 우상을 잃어버려서 큰일이다. 오리지널 스토리전개라면 아돌은 위의 공간 자체를 지금은 모르고 있어야 정상이다.이곳을 지나려는 순간 번쩍하면서 감옥으로 워프된다.정신이 드니 그곳은 감옥 안이었다.아돌은 자신의 짐을 확인하자마자 깜짝 놀라 소리쳤다.몇몇 소지품이 없어져 있었던 것이다.인벤토리 확인해 보면 은제 전투장비만 쏙 없어져 있다.옆 사람에게 말을 걸어보자.나는 루터 젬마라고 하는 사람입니다.정신이 들고보니 탑의 안에 쓰러져 있었습니다.석상이 늘어선 복도에서 노인을 만났는데..
200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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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 (원제 : Ancient YS Vanished Omen) (8)
사마귀 보스를 처단하고 나면 얼마 안 있어 은방패를 재입수하게 된다.주의 할 것은 반드시 타이머링을 찬 상태에서 돌진할 것. 아니면 미러를 사용하는 것도 괜찮다.그렇지 않으면 경우에 따라서는 관 속에 살림차리는 일이 생긴다.은방패 재입수.이곳은 이곳에 있는 것 만으로 생명력이 빠른 속도로 줄어든다. 재빠르게 이동해서 중앙의 공간으로 들어간다.마물에게 이런 곳에 갇혀 버렸네.그 복도에서 연주되는 악마의 노래는 밖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의한 것이라고 하는군.아무래도 이 층의 기둥 하나가 바람을 보내는 통풍관인 것 같네.그것만 부술 수 있다면 여기서 나갈 수 있겠네만...이 곳을 지나치는 법은 두 가지가 있다. 한 가지는 라바가 준 힌트대로 기둥을 찾아 부수는 것으로 이것은 말그대로 FM이다. 편법은 여기에서 ..
200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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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 (원제 : Ancient YS Vanished Omen) (9)
안경을 얻고 다시 다암의 탑으로 돌아가 진행하면 그림과 같이 전투갑옷을 얻을 수 있다.이블링과 블루네클레스를 하고 들어가야 뒤로 튕기지 않는다..역시나 이곳도 어설픈 플레이를 했다가는 밥숟가락 놓을 만한 곳이다.전투갑옷 입수.플레임소드, 화염검을 얻는 방이다. 화면의 상자를 지키고 있는 저녀석은 이스1 전체를 통틀어 가장 강력한 적이다. 공격력만으로는 단연 최강이고 방어력도 은검으로 공격할 때는 255대를 때려야 죽는다 두 놈을 처단하든 한 대씩 건들어서 움직이게 하고 빈 자리를 노리든 그것은 개인의 자유이다. 이 방에서 최강의 검 화염검을 얻는다.화염검 입수.탑의 꼭대기로 통하는 문을 지키는 퍽트 전의 마지막 보스이다.이 녀석도 전의 보스와 마찬가지로 따라가서 맞기 신공만 보이지 않으면 전의 보스보다 ..
200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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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 (원제 : Ancient YS Vanished Omen) (Ending)
아침해가 뜨려 하고 있었다.하늘은, 서서히 밝아오고,탑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해방된 듯, 새가 지저귀기 시작하고, 마물의 모습은썰물처럼 사라져 간다.아돌의 마음은, 여행을 마친충실감에 가득 차 있었다.모든 것이 평온으로 가득 차 있었다.그 안에서 그는, 오랜 세월 이어졌던이스의 역사를 응시하고 있다.책에 기록되어 있던 것이 차례로 나타났다가는 사라져 가고, 이윽고여신의 모습이 나타나고 있었다.그 얼굴은 희미했지만,아돌은, 이상하게 그 두사람을잘 알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아돌이 고요해진 지상을내려다보니, 거기에는 제바의 집이가만히 서 있었다. 피나의기억은 이제 돌아왔을까?지상에 돌아간다면, 제일 먼저그녀에게,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말해줘야지 하고 생각했다.어디에서 왔는지 모를 눈부신 빛이넘쳐 흐르며 ..
2006.09.28
이스2 (Ancient YS Vanished the final chap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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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2 - Ancient YS Vanished The Final Chapter (1)
MSX판 YS2는 1988년 작품이고 이스의 책 6권을 얻은 아돌이 책의 힘으로 천공에 떠 있는 이스의 나라에 올라가 겪는 일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제 희미한 기억으로는 그 해 MSX 관련 상이란 상은 전부 휩쓸어 간 것으로 기억됩니다. MSX팬에게 있어서는 정말 명작 중의 명작이라고 할 만하다 하겠습니다. 80년대 후반에 우리 나라에 복사로 들어왔을 때는 라스티니 폐광에서 깨져 있는 본, 반드블레스 보스에서 깨져 있는 본, 마지막 다암을 클리어하고 뒷문으로 들어가면 무응답으로 깨져있는 본 등 완벽한 복사판을 보는데 참으로 오래 걸렸던 게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스2에 대한 열광이 너무 컸던 탓일까요? 후편인 Wanderers from YS 는 여러 가지 시도를 했습니다만 인기가 2편만 못했습니다.다레스..
200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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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2 - Ancient YS Vanished The Final Chapter (2)
이스2의 처음은 리리아와 함께 동행한 란스의 마을에서 시작합니다.길거리를 배회하고 있는 사람들과의 대화를 날림 번역하면 다음과 같습니다.요즘, 몸이 나른해서 걱정이에요.그래도, 그런 말을 하면 어머니께 걱정을 끼치겠고.... (리리아의 대화입니다)이 사당은, 폐허로 연결되어 있지.나는, 란스의 마을에 괴물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망을 보고 있는 거다. (문지기의 대화입니다)동굴의 벽에는 여기저기 타원형의 돌이 묻혀 있어. 그건, 뭔가에 반응해서 빛나는 것 같다.나는, 기드의 상점에서 일하는 루돌.철광석이 많이 있는 곳을 모르나? 요즘, 재료가 부족해서 상품을 만들 수가 없어.-> 상점에 가보면 아주 기본적인 장비밖에 없습니다. 그것의 원인입니다.폐허의 어딘가에, 석판 하나가 숨겨져 있는 것 같아요.거기엔, ..
200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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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2 - Ancient YS Vanished The Final Chapter (3)
란스의 마을에서 출입이 가능한 집을 모두 들어가 보면 다음과 같은 대화를 볼 수 있습니다.장로의 집바깥 양반은 조금 전에 나갔습니다. 폐허 쪽으로 간 것 같아요.지라의 집요즘, 지하실에서 으스스한 소리가 나.뭔가 무서운 느낌이 들어.자네는 검사지?지하실을 좀 봐주지 않겠나? (예)지하실에 들어 가면 으스스한 라스티니의 폐광 음악과 함께... 그냥 지하실입니다.역시나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바노아의 집네가 아돌이구나.리리아에게 들었어.그 아이는 건강한 것 같지만, 실은 무거운 병이....그대로 놔두면, 3개월도 못 견딜 지 몰라.프레아라는 의사가 그 병의 치료법을 알고 있는 것 같은데 요사이 그 사람의 모습이 보이지 않네.혹시 그 사람을 만나면 이 편지를 전해줘.이 주변엔 괴물이 많아...
200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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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2 - Ancient YS Vanished The Final Chapter (4)
문도리아의 폐허로 통하는 지하통로.고대의 석판 입수.기묘한 모양의 나무 열매를 발견했다.로다의 열매 입수.나는 란스 마을의 아스탈.아까 장로님이 오셔서 이런 말을 했네."동행인 2명의 여자 아이가 여기에 오지 않았나?"내가 "아뇨"라고 대답하니까, 장로님은 쓸쓸히 마을로 돌아가버렸어.나는 렉스.검사인 자네에게 부탁이 있네.괴물이 지키고 있는 보물상자가 있네.그 안에 있는 물건을 가져와 주지 않겠나?오버클럭의 신공 앞에 상자를 지키고 있던 마물들은 처참히 살해당하다.신계의 지팡이 입수.다시 렉스에게 가면,그대의 손에 쥐어져 있는 건, 틀림없이 신계의 지팡이. 역시 거기에 있었나....이 안쪽의 석상은 지팡이를 가지고 있네. 그것은 전설의 여신을 상징하는 것이지.옛날에 여신과 6인의 신관이 마법을 사용할 수..
200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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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2 - Ancient YS Vanished The Final Chapter (5)
이스의 책을 신관에게 돌려주기 시작합니다.이스의 책이 석상에 빨려 들어가고 있다.그것을 지그시 바라보는 아돌에게 작은 소리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있었다.용사여! 잘 찾아와 주었다.나는 신관 하달.이 이스에 다시 재앙이 부활하려 하고 있다.재앙의 원흉은 샐몬의 신전에 존재한다.우리들에게 여섯 권의 책을 돌려 줄 때 그곳으로 통하는 길이 열릴 것이다.라스티니의 폐광 입구.용사여! 잘 찾아와 주었다.나는 신관 토바.우리들 여섯 명의 신관은 각기 마법을 하나씩 가지고 있다.'힘'을 관장하고 있는 것은 화염의 마법,'지혜'를 관장하는 것은 텔레파시의 마법이라 하고 있다.마물의 거점에 당도하기 위해서는, 6개의 마법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클레리아의 반지 입수.용사여! 잘 찾아와 주었다.나는 신관 다비.오래전, 이스..
200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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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2 - Ancient YS Vanished The Final Chapter (6)
신관들에게 책을 모두 돌려 주고 마을을 배회하다 보면 일부 마을 사람의 대화가 달라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요전에 렉스가 마을에 나타나서, 이렇게 말했어.아돌이라고 하는 소년은, 황폐한 이스에 신께서 내린 구세주가 아닌가하고 말이지.마을 모두의 노이로제도 이걸로 나아지겠죠.한편, 신관 퍽트에게 받은 인도의 두루마리를 읽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이 두루마리를 읽는 사람은 우리 신관들이 인정한 용사일 것입니다.지금, 세상은 파멸의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이 재앙은 우리들의 힘만으로는, 막아낼 수 없습니다.검사의 힘이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입니다. 부디, 샐몬의 신전에 와 주십시오.이 두루마리는, 각지에 산재해 있는 여신상에 의해 내용이 바뀌어 당신이 나아가야 할 길을 보여줄 것입니다.폐허에 있는 동굴로 다시 들..
200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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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2 - Ancient YS Vanished The Final Chapter (7)
번드블레스에 들어와 그냥 저냥 적을 죽이면서 북동쪽으로 진행하면 용암 마을이 나옵니다.사람들과의 대화를 날림 번역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예전에 이 주변에는 신의 사자라고 불리는 동물이 서식하고 있었던 것 같아.그렇지만 그들은 저주를 받아서 마물이 되어버렸다고 하는군.마을의 반대편에는 다리를 맡고 있는 루바가 있다.요사이, 이 마을에 마물이 침입하는 통에 대소동이 나서 말이지.그러고 보니, 그 친구의 행태가 좀 이상해.얼음 산으로 이어진 통로를 통과하던 중에 묘한 느낌이 있었어.거기에는 반드시 뭔가가 있는거야. 어떻게든 유인해 낼 수 없을까?마물에게 습격당하던 때, 영리한 사람들은 죽은 척을 했지. 마을 사람이 행태가 이상하다고 했던 루바입니다.나는, 교번(橋番 - 다리를 책임지는 담당자) 루바.마물한테,..
200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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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2 - Ancient YS Vanished The Final Chapter (8)
다리가 놓여지면 길이 나 있는 방향으로만 계속 진행하시면 됩니다.저는 그림에 있는 불덩이 친구와 경험치 20000이 될 때까지 같이 놀아줬습니다.용암보스. 저렇게 입을 열고 있을 때 입에다 파이어의 마법을 시전해 주면 대략 안심입니다.용암 보스 방의 뒷쪽. 우측 통로로 진행하면 감미로운 음악이 흐르는 라미아 마을입니다.'경축' 아돌, 라미아 마을 돌입.일단 자렘의 상점에 가서 돈되는대로 하이퍼 커터나 리플렉스 중 아무 거나 구입합니다.저는 방어 우선이라 일단 리플렉스 먼저 구입.누군가가 울고 있군요. 말을 걸어보면,요사이 마물이 인간사냥을 해서 딸 마리아가 잡혀가 버렸어.이제 곧 그 아이는 산 제물이 될거야...(종소리가 울린다)이거봐, 신전 쪽에서 종소리가 들려오잖아요?저건 제물을 올리는 신호.지금 누..
200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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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2 - Ancient YS Vanished The Final Chapter (9)
일단 신전의 문지기가 말했던 것처럼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가다 보면 철창문으로 막혀 있어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는 곳이 나옵니다.텔레파시의 마법을 써서 철창을 지키고 있는 녀석과 대화를 해보면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합니다.이 안쪽에는 중요한 회의가 열리고 있지. 통행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자는 들어갈 수 없어.당장의 목표는 통행증을 구하는 것입니다.조금 돌아다니다 보면 방안에 마물 혼자서 가만히 있는 방이 있습니다.텔레파시의 마법을 쓴 후 말을 걸어 봅니다.아무래도 이 신전에 침입자가 있는 것 같다. 자바님은 그 대책회의 때문에 북쪽의 큰 홀에 출타하셨다.이곳이 통행증을 얻는 곳입니다. 스크린 샷에 있는 마물은 죽일 수 없습니다.아마도 실수로 죽이는 경우 더 이상 진행이 불가하기 때문에 해놓은 조치로 보입..
200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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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2 - Ancient YS Vanished The Final Chapter (10)
사람으로 돌아온 후 다시 탈주자들이 있는 곳으로 가봅니다.뭐야, 자넨가? 지금 문을 열겠네.몇 명의 탈주자들이 이 곳에 있습니다. 대화를 간추려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키스라고 하는 마물한테 이런 얘기를 들었네.여신의 왕궁으로 통하는 길은 여신상에 의해서 잠겨 있어서 옛날 여신이 가지고 있었다고 하는 펜던트를 목에 걸고 거기에 닿을때, 몸은 신전의 본관으로 옮겨진다는 것 같아.안쪽에 리리아라고 하는 여자아이가 있네.자네는 아돌이라고 하지?그 애는 거듭거듭 자네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었네.우리들은 마물한테서 잘 도망쳤지만, 마리아라고 하는 여자아이가 미처 도망치지 못했어. 그 아인 머지않아 살해당할거야.마물에게 잡혀와서, 거기에서 도망나온 사람들이 여기에 숨어 있는거야.녹색의 마물이 와서 우리들을 도망가게 해..
200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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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2 - Ancient YS Vanished The Final Chapter (11)
은색 펜던트를 착용하고 신전 중앙의 여신상에 접촉하면 다른 장소로 워프합니다.리라의 조가비로부터 아돌을 부르는 소리가 들려온다.아돌. 어린 아이가 자네를 찾고 있네.탈프라고 하는 남자이일세.일단 우리 집으로 돌아오게.하다트의 집자네를 찾는 아이라면 밖에 있네.나에요, 탈프.당신이 마을을 떠난 뒤에, 로브를 걸친 남자가 나타나서 여러 가지로 당신에 대해 묻고 다녔어요.수상하다고 생각해서 뒤를 쫓았더니 이 마을에 오게 됐어요. 그 남자는 신전 안으로 들어갔어요.밖에서 파수병들의 이야기소리가 들려온다. 그러나 뭘 얘기하는지 알 수 없다.수로 조정실의 열쇠가 없어졌다. 키스라고 하는 마물이 날치기 해갔나.나는 키스라고 하는 녀석을 발견해서 뒤를 쫓았지. 하지만 앞에서 감쪽같이 도망가버렸어.배틀실드 입수.드디어,..
200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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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2 - Ancient YS Vanished The Final Chapter (12)
종루입구의 보스를 처단하고 나면 이제 종루로 가는 길이 열립니다.장례의 종이 조용히 울려퍼졌다.제물의 의식이 시작한 것이다.오면 안됏-!당신까지 죽어요!!마리아가 결계에 갇혀 있습니다.2번째의 종소리가 조용히 울려퍼졌다.3번째의 종소리가 조용히 울려퍼졌다.결국, 4번째의 종소리가 울렸다.스크린샷을 하나 놓쳤습니다. 귀찮아서 그냥 갑니다. 원래는 아돌의 앞에 다레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스크린샷은 다레스가 저 할 말 다하고 사라져 버린 후의 샷입니다.여기까지 당도한 자네를 칭찬해주지.하지만 아주 조금 늦은 것 같군.이미 종은 4번 울렸다.내가 이 종으로 5번째를 울리면 밑에 있는 여자는 죽는 거다.너에게 이 제물의 의미를 알려주지.이 이스에는 신관의 후예가 존재한다.이것은, 그들을 색출하기 위한 의식인거다..
200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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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2 - Ancient YS Vanished The Final Chapter (13)
실드의 마법을 얻고 나면 신전 지하의 중추부로 들어가게 됩니다.길의 중간 중간마다 그동안 만났던 주요 NPC들을 다시 만납니다.아돌, 나에요. 탈프.내가 왜 여기에 있냐고요?그건 나중에 말할게요.이 앞에 모두가 있어요.빨리 거기로 가주세요.당신이 아돌씨이군요. 저는 마리아.종루에서 쓰러져 있는 저를, 키스가 여기에 옮겨줬어요.제 곁에 산산조각이 난 팔찌가 떨어진 걸 보고 키스가 말했죠.분명히 그것이 제물의 대신이 되어준 거라고.아돌! 이쪽이다!!여신이 마물의 저주에 당한 것 같다.촌각을 다투고 있어. 빨리 앞으로..여신은 이 통로의 앞이다.조금 나아가면 고트가 있다.거기로 가는거다!!아돌, 이제야 와 주었군.아, 라미아 마을의 고트야.여신은 아마도 이 안에 있는 것 같네.그런데 이 결계를 어찌해야 좋을지..
200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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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2 - Ancient YS Vanished The Final Chapter (終)
거기에는 기쁨으로 가득찬 얼굴이 있었다.피나와 레아가 6인의 신관의 자손들이, 그리고 리리아가 아돌을 기다리고 있었다.탈프와의 대화아돌. 결국 해냈군!!나는, 실은 탈프 하달이라고 해.나는 이스의 신관의 자손이었던 것 같아.아돌이 그 녀석이랑 싸우고 있을 때,나는 열심히 기도했어.흑진주가 이 세상에서 없어지도록..이라고.그랬더니 뭔가가 부숴져서 깨지는 소리가 울려퍼지고기분이 정말 좋아졌지.어쨌든, 이것으로 세계가 평화롭게 됐네.이제는 마물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좋아...어? 기뻐야할텐데 왠지 눈물이 나와버렸다...마리아와의 대화탈프군. 울면 안돼.이거봐, 나까지 눈물이 나버렸잖아.제 이름은 마리아 메사라고 해요.마물이 제물을 차례차례 끌고 갔던 것은 우리들 신관의 자손을 찾아내기 위해서.제가 제물의 의식으..
2006.10.30
이스3 (Wanderers from 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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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3 - Wanderers from YS (1)
MSX판으로는 마지막 YS인 YS 3편, 이스로부터의 방랑자들입니다.주지하시다시피 이 작품은 기존의 쿼터뷰에서 사이드뷰로 바뀌었으며, 팰콤은 새로운 시도로이렇게 한 것이었겠지만 별로 좋은 말 못들은 것으로 압니다.제 개인적으로는 친구가 당시 신림동에 위치하고 있던 '대우 영상 컴퓨터'라는 곳에서 카피해온 것을 4000원 주고 카피해서 플레이했었지요. 중3 시절 그다지 부유하지 않았던 동네에서의4000원은 모으기 쉽지 않은 돈이었지만 그래도 세운상가의 장당 3, 4000원보다는 파격적인 가격이었기에 기분 좋게 복사해 들고 왔던 기억이 있습니다.이 작품은 이스3라는 부제가 있지만 실제로 이스와는 전혀 상관 없는 이야기 입니다. 이스2에비하면 플레이 시간이 매우 짧은 편이고 감탄을 자아냈던 그래픽과 가로스크롤..
2006.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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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3 - Wanderers from YS (2)
좋은 방이군. 도기.옛날에 난 이 여관에서 일했던 적이 있어.10년의 세월이 지났는데도 여긴 조금도 안 변했군.도기가 들어간 여관에 들어가 보지만 그다지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일단 여관을 나갑니다.요즘 마을 책임자인 에드거씨의 모습이 이상해요. 뭔가 걱정을 안고 있는 것 같은데...아이다 할머니는 채석장의 낙반 사고로 아들 보브를 잃은 탓에집에만 틀어박혀서 나오질 않으시는군.이 마을은 티그레이 채석장으로 먹고 살고 있죠.거기가 괴물들한테 당하면 어떻게 되는 건지..근래에 발레스타인 성의 사람이 이 주변을 서성거리는 것 같았어.뭔가 그 녀석들, 우리들을 감시하는 것 같아 보였다고.아이템 상점은 들어갈 필요 없을 것 같고..(뭐 필요하면 약초정도)무기 상점에 들어가서 가장 싼 장비인 숏소드, 우드실드, 리..
200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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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3 - Wanderers from YS (3)
티그레이 채석장의 입구입니다. 이곳의 적들은 제압이 쉽습니다만.. 화면 아래에 머리만 보이는 놈이 초장에서 조심해야 할 놈입니다. 그러나.. 궁극의 자리가 존재하니 그 자리가 바로, 화면의 이 자리입니다. 초반 레벨 노가다는 이것으로 대략 안심. 파워링 입수. 문이 잠겨 있습니다. 이곳은 나중에 가게 됩니다. 레벨 노가다 좀 하고 동쪽으로 진행합니다.밥의 펜던트 입수. 조금 더 진행하면 노란 머리의 사나이와 대면합니다. 뭐냐! 너는!! 빨리 이 채석장에서 나가줬으면 좋겠군. 자네 같은 사람을 함부로 들여보내면 곤란하니 말야. 노란머리의 사내는 멋대로 지껄이고 계단으로 내려가려 합니다만 한 인부가 아래서부터 급히 올라오면서 그와 마주칩니다. 누구냐 넌!! 이런 곳에서 뭐하는거야!! 비켜! 사내는 인부를 걷..
2006.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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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3 - Wanderers from YS (4)
굳이 말하자면 첫 스테이지 최종보스입니다. 아돌이 먼곳에 있으면 원거리 공격을 하고 가까이 있으면 근처에다 그림과 같이 폭발공격을 퍼붓습니다. 일단 파워링 장착은 필수고 폭발공격이 끝날 때쯤 앞으로 뛰면서 한 번씩 그어주면 됩니다. 보스 바로 밑에서 점프해 긋는 것과 좀 떨어진 곳에서 돌진하면서 긋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낙일(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떨어지는 해 정도 입니다만)의 형상 입수. 보스를 잡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노란 머리와 에드거가 한바탕 설전을 하고 있습니다. 에드거씨. 우리들이 하는 일에 더 이상 참견하지 않았으면 하는데. 자네는, 자네들이 뭘 하고 있는지 알고나 있나! 우리들은 말할 것도 없고, 자네들도 녀석의 제물이 돼버린단 말일세!! 인기척을 느낀노란 머리가 아돌쪽으로 시선을 바..
2006.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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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3 - Wanderers from YS (5)
일번즈 유적의 입구입니다. 들어오자 마자 반기는 괴물들.. 이곳 역시 레벨노가다하기 좋은 장소. 건물을 지나면 광활한 길이 나옵니다. 유적의 본관으로 가는 길에 나오는 몬스터는 이 두 녀석들입니다. 저 불새는 계속 이동하면 절대 맞을 일이 없고 채찍을 휘두르는 녀석은 약간 앞에서 점프하면서 착지시 지긋이 찍어 눌러주면 대략 안심. 스몰 실드 입수. 진행하다 보면 그림의 넓은 홀이 나옵니다. 아래의 재단에서 남자의 이야기 소리가 들려 온다. 피에르씨. 이런 곳에 대체 무슨 일이오? 난 단지... 길을 잃어버린 것 뿐이야.... 어설픈 거짓말은 치워줬으면 좋겠는데. 당신은 이 유적에 형상을 찾으러 온거야, 그렇지!? ..... 음? 우리 머리 위에 침입자가 있는 것 같군. 자넨 티그레이 채석장에 있었던 검사..
200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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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3 - Wanderers from YS (6)
떨어지면 그림의 장소로 안착(?) 합니다. 일단 우측으로 가봅니다. 용암이 흐르고 있습니다. 용암으로 점프하면 에누리 없이 성불합니다. 다시 돌아와서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위에서는 화산불똥이 떨어지고 밑에서는 화면의 굴러다니는 보라색의 몬스터, 또 텔레포트해서 날아오는 불새 몬스터가 있습니다. 뭐.. 한마디로 진행하는데 거의 지장없다는 말 되겠습니다. 좌측 진행 끝부분 아래로 내려가서 우측으로 진행 그다지 특별한 것은 없으나... 조금 지나다 보면 뒤쪽에서 저렇게 불길이 날아옵니다. 그러나 맞아도 피해는 그다지.. 따라오는 불길을 따돌리고 끝까지 가면 불에 그을린 용인지, 용암에서 목욕한 용인지 하여간 보스가 나옵니다. 이기는 방법은 화면의 샷처럼 나와 보스를 일직선으로 맞추고 점프하면서 찍는 모션으로 ..
2006.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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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3 - Wanderers from YS (7)
마을에 들어서자마자 아돌은 도기와 마주칩니다. 아돌. 난, 좀 나갔다 올게. 어디 가는데?예전에 신세 진 적 있는 스승님 좀 뵈러 엘담산맥에 가. 좀 늦을 지도 모르지만 걱정하진 말고. 아 그렇군, 에드거씨가 너랑 얘기 좀 하고 싶대. 에드거씨 집은 우리 여관 주변이야. 마을을 나서는 도기. 아돌은 에드거를 만나러 갑니다. 아돌군, 잘 왔네. 이 방의 모양을 잘 보게. 내가 없는 사이에 누군가 왔어.이건 도둑의 짓이 아니야. ... 아마도 발레스타인 성 녀석들이 한 것 같아. 자네가 티그레이 채석장에서 손에 넣은 형상이 있지? 녀석들은 그걸 내가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 이 주변에 괴물이 출몰하게 된 건, 그 형상하고 관계가 있는 것 같네. 자네같은 검사가 있으면 든든할 텐데, 아돌군. 우..
200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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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3 - Wanderers from YS (8)
엘담산맥 입구. 1989년 당시에 플레이했을 때는 정말 멋있다고 감탄했던 그림입니다. 거대한 구름이 흐르고 있고뭐랄까 객창감이 느껴지는 쓸쓸한 배경음악이 나옵니다. 산 밖에 있는 몬스터는 그림의 적 뿐입니다. 일정 거리에 접근하면 돌을 퉁겨내고 아돌에게 달려듭니다만.. 뭐, 쉬운 적입니다. 엘담산맥 첫 번째 굴 입구. 엘담산맥의 굴은 이스3 전체를 통틀어 가장 레벨노가다를 하기 좋은 곳입니다. 적들은 상대하기 쉬운 패턴이면서 경험치는 많이 주고 여기저기서 불쑥불쑥 자주 튀어나와 주니 고맙기 그지 없습니다. 여기서 경험치를 최고치로 올려놓습니다. 주의할 적은 공중을 나는 곤충몬스터의 새끼입니다. 새끼는 한 방에 죽습니다만 공격력이 생각외로 강하고 방어력이 강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돌과 겹치면 순식간에 성불하..
2006.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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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3 - Wanderers from YS (9)
음, 아돌. 마을이 좀 이상한 것 같지 않아? 우리가 없는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가드너씨. 어떻게 된거죠?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도기... 큰일났다. 발레스타인 성의 녀석들이 나타나서 마을 사람들을 인질로 끌고 갔어... 뭐라고요!! 아돌!! 너라면 가능할 거야. 발레스타인 성에 끌려간 사람들을 구하러 가줘. 이 반지를 가지고 가. 스승님이 너에게 전해주라고 하셨어. 힐 링 입수. (적당히 유용합니다) 힐링입수가 끝나면 바로 마을을 나가서 발레스타인 성으로 향합니다. 발레스타인 성의 지하입구 앞에 엘레나가 있습니다. 엘레나!! 왜 네가 이곳에... 레드몬드 마을이 저 성 사람들한테 당했죠? 여기에 오면, 오빠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상대는 살인을 버젓이 하는 놈들이야. 너..
2006.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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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3 - Wanderers from YS (10)
아돌. 정말 고맙네. 이 마을을 대표해서 감사를 표하네. 무슨 일이야? 아돌. 시무룩한 얼굴을 해서.. 너는 바야흐로 이 마을의 영웅이라고!! ...아돌. 엘레나는? 엘레나는 어떻게 됐어. 도기... 나는 내 힘이 이 정도로 보잘 것 없이 느껴진 적이 없어... 엘레나가 갈바란에게 잡혀갈 때, 나는 녀석을 쓰러뜨리기는커녕 엘레나를 지키는 것마저도 할 수 없었어. 나는, 나를 알 수가 없어. 도기, 난, 정말로 강한 인간일까... 아돌, 넌 멋진 검사야. 진정 강한 인간은 자신의 약함을 알고 있는 자. 자, 아돌, 에드거씨 집으로 가. 그리고 엘레나를 구하러 가는 거야. 아돌군. 자네에게 뭐라고 감사의 말을 해야할 지 모르겠군. 자, 그 형상을 건네주게. 에드거씨... 저를 갈바란섬으로 보내 주십시오. 뭐..
2006.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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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3 - Wanderers from YS (終)
도기, 슬슬 가자. 벌써 가는거야? 아돌, 너무 좀 이르지 않나? 모두한테 들키지 않게, 아침 일찍 가기로 했잖아. 아, 그랬지... 아돌, 먼저 가고 있을래? 난 좀 해야할 일이 있어서. 먼저 나가는 아돌. 에드거씨의 집에 들르면 다음의 대화를 볼 수 있습니다. 아돌군. 역시 떠나는 건가... 에드거씨. 한 가지, 약속해 주셨으면 하는 게 있습니다. 뭐지? 자네의 부탁이라면 무엇이든 들어주지. 언젠가 다시, 이곳에 들를 일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때는 한층 커진 마을을 보여 주세요. ... 약속하지. 아돌군. 나는 여기를 세계 제일의 무역 도시로 만들어 보일 것이야. 마을을 나가면 영원한 문지기 가드너씨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돌, 가는 거냐. 이 마을에 남아주었으면 했는데... 도기랑 둘이서 결정한 ..
2006.12.25
안젤루스 - 악마의 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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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루스(Angelus) - 악마의 복음 (1)
안젤루스는 1989년 에닉스작으로 1980년대 중 후반 이후에 태어난 세대에게는 전반적으로 생소하다고 할 수 있는 텍스트 어드벤쳐게임이다. 이때만 해도 에닉스는 우리 나라에서는 그다지 이름이 높지 않은 게임 회사에 불과했다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1989년이면 MSX로는 드래곤퀘스트가 2까지 나와 있었지만 주 게임 소비층이라고 할 수 있는 당시 중고교생들은(지금은 30대중후반의 사람들이다) 모든 메뉴와 대화가 일어로 되어 있고 그래픽도 너무나 떨어지는 이 시리즈를 열화와 같이 외면하였기 때문에 후에 에닉스가 그렇게 크리라고는 생각조차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MSX 매거진1989년 3월호에 실린 안젤루스의 스크린샷을 보고 한눈에 반했던 내가 기억난다. 무슨 장르인지도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했던 당시의 내가 ..
200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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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루스(Angelus) - 악마의 복음 (2)
처음 시작하면 어둠 속에서 문이 열리고 세 사람이 어둠 속에서 파란 보석을 훔쳐가고 있다. 한 사람이 '혹시 조때는 것 아냐'라고 하지만 이제와서 겁내기냐..라는 대세에 그냥 뽀리까가는 일생일대의 실수를 저지른다. 바이에른 건설의 부사장 슈미트. 페루의 댐건설에 여러 가지 기술 지원을 하여 댐 낙공식에 초청 받아 한 말씀하다 갑자기 피부가 녹색으로 변하며 쓰러진다. 동시에 떨어지는 선명한 청색의 돌. 그림의 장소는 일본. 슈미트와 같은 증상으로 쓰러져가는 여성은 아이돌스타 에이미. 그리고 깜짝놀래고 있는 여성은 그녀의 팬인 미하루이다.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가슴이 아프다며 슈미트와 같은 증상을 보인다. 슈미트와 에이미가 증상을 보인 시간은 정확하게 일치. 이 게임의 여주인공 에리스. 에리스는 ..
200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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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루스(Angelus) - 악마의 복음 (3)
가룬이 쓰러지자 브라이언은 가룬의 몸을 수색합니다. 젤 처음 나오는 것은 수첩입니다. 눈에 띄는 기록이 있군요. "듀마가 말한 대로다. 버리는 쪽이 좋았나?"라는 메모가 있습니다. 가룬은 슈미트가 죽자 듀마의 말을 떠올리고 불안해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청색 돌이 나옵니다. 청색 돌 안쪽에 묘한 각인이 보인다고 혼자 말을 합니다. 스튜어디스를 부르는 브라이언. 스튜어디스는 깜짝 놀랍니다. 브라이언은 지금 비행기에 의사인 에드거 박사가 있을 것이니 불러달라고 부탁합니다. 에드거도 놀라는군요. 도저히 무슨 병인지 모르겠다는 분위기이나 에드거는 곧 생각났다는 듯이 브라이언에게 '악마의 복음'이라는 책을 아느냐고 묻습니다. 브라이언이 알 리가 없죠. 그 책에 나 오는 증상과 똑같다고 말합니다. 그..
200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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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루스(Angelus) - 악마의 복음 (4)
브라이언 전에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에드거 음, 잘 왔어. 어쨌든 앉지. 브라이언 예 실례하겠습니다. 브라이언 조사해보고 싶다고, 말씀드렸기 때문에 가져왔습니다만... 에드거 악마의 복음이라는 책이 있고, 거기에 세인트 스톤이라고 불리는 돌에 대해 기술되어 있는 부분이 있어. 브라이언 그 세인트 스톤이, 이 청색돌이라는? 에드거 음, 나는 그 청색 돌이 세인트 스톤이라고 불리는 돌이 아닌가 해. 브라이언 이 돌이 세인트 스톤이란 말이죠?. 에드거 성스러운 돌이라고 불릴 수있는 요소는 충분하니까, 아마도... 브라이언 세인트 스톤에 대해서 가르쳐 주십시오. 에드거 그걸 손에 넣는 사람한테 행복과 희망을 준다는 성스러운 돌이지. 그 푸르게 빛나는 신비한 빛에는 모든 사악함을 봉인할 수 있는 정도의 힘이 있는..
200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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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루스(Angelus) - 악마의 복음 (5)
일본에 도착한 에리스. 에리스 안녕하세요, 아까 전화했던 사람이에요. 에이미 영국에서 오신 기자분이시군요, 어서오세요. 에리스 처음 뵙겠습니다. 에이미씨인가요? 에이미 예 이쪽은 저의 팬 친구인 미하루예요. 미하루 잘 부탁합니다. 에리스 괜찮으시다면 에이미씨 자신 소개를 간단하게 해주시겠어요? 에이미 예, 저 에이미 해밀튼이라고 하고 올해 열 여섯살이에요. 에이미 아버지가 미국인이기도 해서 지금은 로스엔젤레스에서 살고 있지만, 작년까지는 서독에 있었어요. 에리스 관습이 달라서 많이 어려웠겠군요. 에이미 그래도 이제는 익숙합니다. 에리스 취미는요? 에이미 영화감상인가?! 저 미키 루크의 엄청난 팬이에요. 그의 영화는 전부 봤지요. 에리스 엣, 에이미씨도요? 저도 미키를 매우 좋아해요. 수첩엔 사진도 있지요..
200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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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루스(Angelus) - 악마의 복음 (6)
브라이언 페루에 도착했다. 자.. 어떻게 할까. 브라이언 그렇지. 가룬이 가지고 있던 쪽지에 전화번호가 쓰여져 있었지. 런던에서는 연결이 안됐지만 여기 서는 어떨까. 리마대학 조수 예, 리마대학 고고학과입니다. 브라이언 엣.... 리마대학? 리마대학 조수 무슨 용건이시죠? 브라이언 아, 아니요... 잘못 걸었습니다. 브라이언 실례합니다, 고고학과가 어디에 있습니까? 수위 저기 맨 끝으로 가보세요. 브라이언 감사합니다. 브라이언 빨리 가보자. 모리엄 제가 교수 모리엄입니다만, 무슨 용건이신지? 브라이언 저는 런던의 기자인 브라이언 펄이라고 합니다. 몇 가지 여쭤보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브라이언 가룬씨가 사망한 일을 알고 계시는지요? 모리엄 예!? 가룬 도페스가 죽었다고....? 모리엄 역시.... 브라이..
200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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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루스(Angelus) - 악마의 복음 (7)
가스토바 어서 오십쇼. 음? 손님은 처음 보는구료. 브라이언 예.. 아는 사람에게 소개를 받아서 왔습니다. 발굴 유물이 많다고 들어서... 가스토바 그렇습니다! 사셔도 후회 없는 물건 뿐. 브라이언 이 항아리는 상당히 특이하군요. 얼굴 모양으로 만들어 놓은 건... 가스토바 그 인면항아리는 사람들의 슬픔이 서리게 될 때, 신비한 힘을 발휘한다고 전해진다오. 가스토바 그 옛날, 빈사의 중상을 입은 연인의 상처를 순식간에 치료해줬다고 하는 마법의 약을 만들었다는데... 브라이언 이 항아리의 전설을 좀 더 자세히 얘기해 주시죠. 가스토바 음, 마음에 든거요? 가스토바 슬픔을 짊어진 자가 이 항아리에 물을 길어 넣고 하루 동안 놓아두면 내용물은 마법의 약이 된다는 것 같은데... 가스토바 이 방패는 어떻소, 마..
200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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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루스(Angelus) - 악마의 복음 (8)
듀마 기다리고 있었다. 브라이언 펄. 브라이언 뭐라고요? 기다리고 있었다고? 무슨 의미입니까? 브라이언 정말 어렵사리 여기까지 왔습니다. 당신에게 듣고 싶은 게 정말 많습니다. 듀마 그대가 여기까지 온 길은 모두 내가 인도한 것. 듀마 랜디는 그대를 여기에 부르기 위한 길잡이였다. 그리고 나도 아직 길잡이에 지나지 않는다. 듀마 그대가 이 세상에서 해야 할 일로 인도하기 위해, 여기에 있는 것이니까.... 듀마 자, 기억해내라. 브라이언 펄이여. 브라이언 가룬 도페스를 알고 있군요. 듀마 가룬과 슈미트는 같이 여기에 왔었다... 듀마 청색 돌을 돌려놓지 않는 한, 그대들은 반드시 저주에 걸려 처참하게 죽음을 맞을 것이다...고 말했지. 듀마 그 녀석들은 나의 조언을 귀담아 듣지 않았다. 때문에, 그렇게 ..
200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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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루스(Angelus) - 악마의 복음 (9)
브라이언 뭐가 어떻게 되어가는건가, 이유를 알 수가 없어. 왜 나는 팰튼의 위험을 알 수 있었던 거지? 청색 돌을 훔쳐간 정체 모를 남자는, 대체 누구란 말이냐..? 브라이언 게다가, 아까 꾸었던 꿈은 뭐였을까? 끝이 없는 그리움을 몰고, 내 기억 층을 흔들어 놓은 듯한 기분이 든다. 브라이언 이 복잡한 생각을 해소해 줄 수 있는 건, 지금의 나에겐 에드거 한 명 뿐이야. 브라이언 전화해서 얘기해보자. 브라이언 아 죄송하지만, 브라이언 펄이라고 하는 사람인데 에드거 박사를... 브라이언 엣... 뭐라고요! 죽었다고? 브라이언 예... 알겠습니다. 가능한 빨리 그쪽으로 가겠습니다. 브라이언 무슨 일인가 이건. 이렇게 되어버리다니. 일단 조사는 중지하고 런던으로 돌아가자. 브라이언 이전에 왔을 때에 비해서 ..
200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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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루스(Angelus) - 악마의 복음 (10)
브라이언 또 와버렸습니다. 이자벨 괜찮아요. 당신의 상냥함 덕분에 저의 마음도 오랜만에 따뜻해졌습니다. 이자벨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해드리고 싶어요.. 브라이언 그렇다면 미소를.. 당신에게는 웃는 얼굴이 더 어울릴 겁니다. 이자벨 남편이 사고를 당한 후부터는 매일매일이 아수라 같았죠. 일 때문이라고는 해도, 상냥하게 대해준 당신을 잊지 못할 거예요. 이자벨 참고가 될지 모르겠지만 당신에게는 모든 것을 말씀드리죠. 브라이언 여쭤봐선 안될 일 같습니다만, 당신의 슬픔이 어디서부터 온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이자벨 ...가룬은... 이자벨 아마도 당신도 느끼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가룬과 저는 애인 관계였어요. 브라이언 애인관계? 무언가 이유가 있는 건....? 이자벨 1년 전에 있었던 사고입니..
200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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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루스(Angelus) - 악마의 복음 (11)
브라이언 슈미트를 조사한 곳에서 얻었다는 열쇠 좀 보여줘. 에리스 아, 그래. 브라이언 묘하게 생겼네. 에리스 그렇지? 어디에 사용하는 건지 전혀 모르겠어. 에리스 이 열쇠가 어디에 쓰이는 건지 알면 조사 범위도 넓어질텐데. 브라이언 듀마나 모리엄이라면 알지도. 에리스 가스토바의 상점이라는데가 어디에 있어? 브라이언 여기야. 에리스 응... 닫혀 있는 것 같네. 브라이언 이상하네, 쉰다면 간판이 나와있을텐데... 브라이언 단순한 정기휴일이면 문제가 없지만, 이 사건에 연류된 사람들이 대부분 죽어버렸기 때문에 불안한데... 에리스 어떡하지? 저기 아이가 있긴한데... 물어봐도 소용없을까? 브라이언 아니, 허사라도 본전치기니까 우선 말이라도 해보자. 에리스 저기 얘, 여기 가스토바 상점 말인데... 어린이 ..
2006.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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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루스(Angelus) - 악마의 복음 (12)
브라이언 모리엄은 살해당하고, 에리스까지 납치당해버렸다. 사태는 최악이로군. 브라이언 책상 위에 놓여 있는 건 오늘 자 신문이다. 페루에는 어떤 사건들이 일어났을까. 브라이언 아니! 가스토바의 사체가 발견됐다고? 브라이언 ...리마공원에서 *쇼벤쇼소에 묶인 남자의 사체를 발견, 조사에 의하면, 리마 시내에서 고미술상을 운영하던 가스토바씨로 판명.... 브라이언 예리한 칼에 심장을 찔렸고, 현재 범인은 알 수는 없는... 브라이언 이럴수가.. 가스토바까지 살해당했다는 건.. 전화벨이 울린다. 브라이언 예 브라이언 옛? 런던에서 국제전화? 런던포스트의... 예, 연결해 주십시오. 브라이언 여보세요, 아 가이스야? 대체 무슨 일이야? ....뭐라고! 브라이언 청색 돌을 누구한테 도둑맞았는데? 가이스 얘기를 잘..
2006.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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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루스(Angelus) - 악마의 복음 (最終)
브라이언 이곳 지하에 악마의 예배당이... 브라이언 에리스는 무사할까? 브라이언 듀마의 말처럼 신도들은 한 사람도 없다. 그러나... 브라이언 이곳은 그노시스 교도들이 세바의 부활을 위한 기도를 올리는 예배당일 것이다. 그런데, 왜 지금은 아무도 없는 것일까.. 브라이언 이, 이 소리는 어디서.. 크으.. 괴롭군.. 에리스 브라이언! 브라이언 에.. 에리스, 지금, 구하러.. 으으.. 에리스 브라이언, 어떻게 된거야!? 브라이언 우와아아아.. 세바 후후후, 어떠냐? 괴로운가? 브라이언 펄... 아니, 유우사. 브라이언 세...세바... 이...자식.. 세바 이 소리는 우리들 사신의 생명의 증거... 자네들 正神들이 가장 싫어하는 소리지. 에리스 브라이언, 뭐하는거야? 대체 누구랑 얘기하는 거야? 데바인 ..
2006.09.25